‘바다의 우유’태안산 굴 채취 본격 시작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태안산 굴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태안군 이원면 어민들은 요즘 이원방조제 인근 바다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을 채취에 하루해가 짧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유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된다”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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