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지천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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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지천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환경정화

큰입우럭(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3kg포획 퇴치

5. 지난 14일 청지천 일원에서 열린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사업 및 환경정화활동 모습3.jpg
서산시가 지난 14일 청지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와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모습(사진=서산시제공

 

 

 

 

 

서산시, 청지천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환경정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령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과 함께 청지천 일원에서 큰입우럭(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청지천은 2019년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 서식 분포 조사에서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교란 우려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이날 참여자들과 청지천 2km 구간에 걸쳐 약 3kg의 배스를 포획·퇴치하고 생활 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시는 그동안 생태계 교란 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퇴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달 중 2차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령라이온스클럽과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와 연계해 생태계 교란어종의 천적인 토종 메기와 대농갱이 치어 등 약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용장천과 청지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6500를 제거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시민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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