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 읍내동의 한 상가에서 10일 새벽 원인미상의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1명, 경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재산피해와 폭발사고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18분경 서산시 읍내동 828-1번지 일원의 한 상가에서 원인미상의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동 폭발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폭발 원인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과 경찰이 파악 중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검토하는 한편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폐기물 처리와 현장 환경 정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소방서, 경찰서,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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