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6일 팡파르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지난 6일 개막식을 갖고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서산시의원,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등 주요 내빈과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개막행사에 앞서 국방부 전통 의장대 및 악대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개막 선언, 개식 퍼포먼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연계한 멀티미디어 아트, 드론쇼, 초청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처음으로 선뵈는 야간 공연과 드론라이트 쇼가 준비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7일 빅마마, 8일 다이나믹듀오 등을 비롯,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드론라이트 쇼는 매일 오후 7시 50분과 9시 50분에 각각 다른 주제로 2번씩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는 고성방가 EDM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