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원도심 문화축제 21일 개최
-주제,‘백투더 중앙통 번화로에서 놀자’
서산시 풀뿌리 문화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원도심문화축제 ‘백투더 중앙통 번화로에서 놀자’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과 중앙상가번영회의 지원으로 오는 21일~23일 3일간 서산시 중앙통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획자들은 2016년~2019년까지 4년간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한 ‘서산시민 아이디어공모전’에 선정된 팀으로 꼼방울팜파티(대표 김현주), 녹거박물관(대표 조성훈), 마테오합창단(대표 조희과), 문화공동체곳간(대표 남소라), 밀알꿈방(대표 이은실), 번화로포차(대표 김세랑), 서산인형극단(대표 강현희), 얘네들공방(대표 장유진), 청소년스트링오케스트라(대표 노병남) 등 총 아홉 팀이다. 이들이 만든 축제는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다채로울 예정이다.
문화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축제 프로그램은 거리버스킹, 장애인합창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흥부와 놀부 인형극, 벨라비타 첼로앙상블, 어린이국악합창단, 온누리 오케스트라 등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교복체험, 천연 염색체험, 공예 체험 등의 차별화된 체험과 거리포차, 푸드트럭 등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축제는 21일 서산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 ‘원도심기록보관소 남양여관’(번화3길 8-1)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에는 ’서동알(서산동아리알림카페)플리마켓‘의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서산시민이자 문화기획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기획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예전에 활기가 넘쳤던 서산의 중앙통을 추억하게 될 것”이라며“ 서산의 원도심 중앙통이 예전의 활력을 되살아나도록 축제의 취지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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