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민 재난 알림 스마트TV 구축
재난알림스마트TV 구축 시범사업, 시비 50%, 도비 50%
다중이용시설 12개소, 15개 설치•운영, 차후 추가 설치
서산시가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알림 스마트TV 구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스마트TV를 활용해 재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충남도 재난안전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달까지 TV 설치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 알림 스마트TV’는 평상시에는 날씨 및 안전예방, 위기대응법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재난 시에는 기상 특보 및 지진, 미세먼지 등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송출한다. 음성과 자막 안내도 이뤄진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용터미널, 보건소, 민원봉사과 민원실,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총 15대의 ‘재난 알림 스마트TV’를 우선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읍·면 및 동 지역 경로당 각 1개소도 이에 포함됐다.
시는 6개월간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시범운영하고 효과성 및 만족도 조사 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재난알림 스마트TV 구축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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