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태풍 ‘쁘라삐룬’ 북상 긴급대책회의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지방

가세로 태안군수, 태풍 ‘쁘라삐룬’ 북상 긴급대책회의

태안=창 skcy21@ccn… 기자
등록 2018.07.01 11:59
조회수 235

태풍 쁘라삐룬 대책회의 2.JPG —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1일 오전 태풍 ‘쁘라삐룬’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가세로 태안군수, 태풍 ‘쁘라삐룬’ 북상 긴급대책회의 개최
-가 군수, '군민 안전이 최우선, 신속한 대응 당부'

가세로 태안군수가 2일 취임식을 앞두고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태안군수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가 군수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1일 북상, 태안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만반의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가 군수는 군은 태풍이 태안지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재난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 수방자재를 활용한 침수 피해 대비 등 그동안의 대비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며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의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은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여 사전 대비해야 한다”며“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침수, 낙뢰, 산사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치르기로 한 태안군수 취임식을 대강당으로 옮겨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태안=창 skcy21@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