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호평'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건강격차 해소
서산시 보건소가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 호평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11개 마을과 보건소가 자체 선정한 1개 마을 등 총 12개 마을에 대해 월 3회 이상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진 10팀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이 없는 마을에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전문 인력이 방문진료 서비스와 건강 상담, 기초검사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호전시키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과 침을 이용한 통증치료,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관련 상담과 교육 진행과 거동이 불편대상자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 주민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있다”며“우리마을 주치의제의 서비스 질 관리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상반기 12개소에서 295회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 6069명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창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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