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광지·관공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팡팡’ 

문체부, 관광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공모사업 선정

서산시가 문체부가 공모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선정돼 30일 주요 관광지·관공서 등 29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해 팡팡 터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해미읍성, 서산마애삼존불 등 주요 관광지 10개소와 문화회관, 각 주민자치센터 등 주요 관공서 19개소 등이다.

또 올해 시내버스 22대에도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2020년까지 시내버스 총 67대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동부시장 등 37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설치․운영해 온데 이어 이번에 설치한 29개소를 더해 총 66개소가 이날부터 공공와이파이 존으로 운영된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주요 관광지, 관공서 등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감소와 관광객 편의도모 등 통신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수요지를 적극 발굴,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