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문2동 지역특화사업'상상플러스’벤치마킹 줄이어

-지난27일 경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協 우수사례 벤치마킹

서산시 동문2동이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 '상상플러스'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은 지난 27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의‧민간위원장 조신철) 우수사례 '상상플러스'를 벤치마킹하고 갔다.

이날 협의체는 운영 및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특화사업 ‘동문2동 상상플러스’ 소개와 사업 활성화에 따른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지난 4월 발족,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로 ‘동문2동 상상플러스’라는 지역특화사업명을 갖고 나눔 협약과 기부금 모금 등 든든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제6호점 삼보식육점과 협약을 맺으며 매월 6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 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특화사업 개발과 민관협력의 복지현장을 생생히 보고 듣고 배웠다”며 “돌아가서 지역에 적용 방안을 강구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문2동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이 '동문2동 상상플러스'특화사업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며"우수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 중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