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1절 100주년기념 역전경주대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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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절 100주년기념 역전경주대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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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 모습

 

서산시, 3.1100주년기념 역전경주대회 시상

- 종합우승 3연패 선수·지도자 등 35명 표창. 우승기는 영구 보관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100주년 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이 대회 종합우승 3연패 기록을 일궈낸 선수와 지도자 35명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시는 올해까지 이 대회 3연패 달성으로 우승기는 시가 영구보관하게 됐다.

시상식에선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예천초 김정민군 등 11명의 초·중등부 선수와 예천초 곽명기 교사 등 4명의 지도교사가 이종렬 서산교육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시체육회 한정연 지도자 등 8명의 고등부·일반부 선수와 지도자는 맹정호 체육회장(시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여기에 이종렬 서산교육장과 서산 예천초 유병관 교장 등 6명의 학교장 등과 가안현 서산시읍면동체육회협의회장은 맹정호 시 체육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종합우승 3연패를 이끈 시 체육회 소속 안난기 지도자 등 3명의 코치는 시의회 의장 표창패, 시 육상연맹 박종욱 회장과 서산교육지원청 이상무 장학사는 서산시장의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28일 도내 15개 시·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70.2의 거리를 달리며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인바 있다.

22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24개 소구 중 10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중 5개 구간에선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예감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지난해 보다 11분 앞선 4시간 1325초를 기록하며 2위인 천안시를 99초의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겨울방학과 설 명절도 반납한 채 1월초부터 2월중순까지 43일간 전남 광양 등지에서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가졌다.

맹정호 시장은 불굴의 투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서산시 선수들과 지도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체육의 미래는 체육인재 양성에 있다. 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더 큰 꿈과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종합우승은 시의 지속적인 체육인재육성 기금 지원과 각급 학교의 체육기반 시설 확충 등 체육꿈나무 양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정책적인 지원이 컸다는 평가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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