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시범경기 연타석 5호 홈런포 화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연타석 5호 홈런포를 작렬시키는 등 시즌 초반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의 방망이는 세 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강정호는 팀이 5-2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올리버 드레이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5호 홈런.
걸리면 넘어간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타율 0.182(22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5번째 안타도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놀라운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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