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쓰 뉴스목록
-
아탈리아 건강 식단의 핵심 베르가 못의 효능아탈리아 건강 식단의 핵심 베르가 못의 효능 [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베르가 못은 아탈리아 식단의 핵심으로 향수나 오일로도 많이 쓰이고 디퓨저나 캔들로도 많이 사용 될 만큼 유명하다. 베르가못은 차나, 추출분말, 쥬스 등으로 섭취하며 우리 몸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베르가 못 운향과에 속하는 감귤류 베르가모트 나무의 열매로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프랑스의 코르시카 섬, 중국 등에서 재배된다. 작은 오렌지와 비슷한 모양과 새콤한 맛이 나는 베르가못은 그 껍질에 에센스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향수제조나 당과류 제조에 사용된다. 껍질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하고 색은 녹색으로 익으면 노란색, 주황색으로 바뀐다. ◇베르가못 효능 1) 피부건강 베르가 못은 비타민C와 비타민E, 리모넨이 풍부하게 함유돼 콜라겐 합성 및 피부 항균과 항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리모넨 성분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 피부미백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진정과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세포 손상 및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베르가 못은 폴리페놀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 포식자 등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물질로 세포 손상,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3) 콜레스테롤 및 혈관건강 베르가 못은 폴리페놀인 메리티딘, 브루티에리딘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며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우울감 및 스트레스 베르가 못은 초산 리나릴, 리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불안감과 초조 등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완화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혈당 관리 베르가 못은 인슐린 저항성과 공복 혈당을 개선해 당뇨 예방과 당뇨 합병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성인 대상으로 섭취시킨 결과 혈당수치가 15%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6) 다이어트 베르가 못은 내장지방을 유발하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인 피르미쿠테스를 감소시켜 내장지방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식욕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식생활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베르가 못은 치매예방, 소화개선, 심장질환 예방,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베르가못 오일 효능 및 사용법 1) 오일 효능 베르가 못 오일은 껍질을 냉압착법으로 추출한 에센셜 아로마오일로 상쾌하고 달콤한 향이 난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완화, 신경성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을 주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민간요법으로 체내 열을 식히고 벌레를 퇴치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했다. 2) 사용법 디퓨져나 램프에 오일 한 두방울을 떨어뜨리기, 샤워나 샴푸시 2~3방울 섞어 활용하기, 목이나 손목에 소량 발라 향수 대신 사용하기, 오일 마사지 하기, 목욕시 입욕제로 사용하기 등이다. ◇ 베리가못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1) 섭취방법 베르가 못 섭취 방법은 차나 음료에 첨가해 먹는 액상, 추출물, 캡슐이나 정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젤리, 분말 등 다양하게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섭취하면 된다. 과일은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원산지가 이탈리아인 만큼 원액이나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야하는데 영양제의 경우 제조사의 방침에 따라 섭취하고 원액 추출물은 하루 권장 섭취량 20ml 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2)베르가못 부작용 및 주의사항 임산부는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다 복용하면 가려움, 발진 코막힘 등 알레르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오일의 경우 광독성이 강해 바른 후 바로 햇빛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기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나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국민체육센터서 만성질환관리프로그램 운영서산시,국민체육센터서 만성질환관리프로그램 운영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갈산동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1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혈압을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함께 염도계를 대여할 예정이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대처 방법, 생활 수칙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이번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 투약이력조회로 마약 오남용 예방하세요서산시, 투약이력조회로 마약 오남용 예방하세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제공하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이용, 의료용 마약 오남용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제공하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는 환자가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 관련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공되는 정보는 최근 2년간의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처방‧조제 받은 의료용 마약류 정보다. 조회 희망자는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첨부된 이미지의 큐알코드(QR)를 스캔해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식욕억제제, 항불안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를 잘못 복용할 경우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약물 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중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의료용 마약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팀(☎041-661-6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환자 본인이 올바른 의료용 마약류 사용법을 알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시길 바란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하루소금 2g,1티스푼만 줄여도 혈압강하효과“”하루 소금 2g 1티스푼만 줄여도 혈압강하 효과“ [해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하루 소금 섭취량을 한 티스푼(2.2g)만 줄여도 현재 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을 포함해 거의 모든 사람이 수축기 혈압을 약을 먹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밴더빌트대 메디컬센터 디팍 굽타 교수팀은 13일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중노년층 213명을 대상으로 한 나트륨 조절 식단 임상시험에서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약 복용 여부와 관계 없이 70~75%가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굽타 교수는 "평소 식단에 비해 하루에 약 1티스푼의 소금 섭취량을 줄인 결과 수축기 혈압이 약 6㎜Hg 감소했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혈압 1차 약물의 혈압 강하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의 하나로 동맥에 강한 압력을 가해 심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시카고와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사는 50~75세 213명을 대상으로 1주일간 평소보다 하루 2200㎎의 소금을 더 섭취하는 고나트륨식과 하루에 소금 약 500㎎만을 섭취하는 저나트륨식을 하는 식단 조절 임상시험을 했다. 미국심장협회(AHA)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1500㎎ 미만이다. 참가자는 정상혈압군 25%, 조절되는 고혈압군 20%,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군 31%, 치료되지 않는 고혈압군 25%로 구성됐으며, 각 그룹은 고나트륨식과 저나트륨식에 일주일씩 번갈아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 임상시험은 혈압에 대한 나트륨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고혈압 환자 및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 중 하나라며 이전에는 혈압약 복용자가 소금을 줄일 경우 혈압을 더 낮출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주일씩 저나트륨식과 고나트륨을 한 후 혈압 변화를 측정한 결과 저나트륨식 그룹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고나트륨식 그룹보다 평균 7~8㎜Hg, 평소 식단을 했을 때보다는 6㎜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굽타 교수는 "저나트륨식의 혈압 강하 효과는 정상혈압, 고혈압, 조절되는 고혈압,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을 가진 사람 등 거의 모두에게 나타났다"며 "참가자 72%의 수축기 혈압이 저나트륨식을 할 때 평소 식단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자인 노스웨스턴대 노리나 앨런 교수는 "어떤 신체활동이든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듯 혈압과 관련해 대부분 사람은 평소 식단에서 소금을 줄이는 게 좋다"며 "이는 고혈압 약을 먹는 사람의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른 공동 연구자인 버밍엄 앨라배마대 코라 루이스 교수는 "나트륨 섭취 감소의 혈압 강하가 1주일 안에 빠르고 안전하게 나타났다는 게 중요하다"며 "고혈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공중보건에 미칠 잠재적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이렇게대처하세요서산시,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이렇게 대처하세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대처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뇌경색, 뇌출혈 등 뇌졸중 등이 있으며, 조기 증상 인지율이 높으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한쪽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며 골든 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로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질환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기초검사와 함께 건강상담, 개별교육을 받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