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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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잇단 환경사고에 시설개선·보완 요청서산시, 잇단 환경사고에 시설개선·보완 요청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최근 환경사고가 잇따르는 등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해 시설 개선 및 보완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 사업장 대표자,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 관련 공무원, 폐기물처리업체 8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32개소 등 총 40개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사업장의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사고가 잇따르는 등 실무자가 아닌 책임성 있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주요 회의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폐기물 관련 사고사례(폐유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성연천 절삭유 유출사고 경위설명, 사업장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고대응 매뉴얼 구축,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즉시 통보, 미흡한 폐기물보관시설 개선 및 보완을 업체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완섭 시장은“환경사고는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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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MOU서산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MOU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경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날 진기성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경숙 서산지역환경교육센터장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이 키운 아이들’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원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으로 3년 동안 국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올해 5000만 원을 투입,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생 모집하고 사업 수행자인 서산지역환경교육센터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산이 키운 아이들’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마을리더 환경교육’과 ‘환경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는 앞으로 시민 환경학습권 보장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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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 업체서 기름유출 성연천 오염서산테크노밸리 업체서 기름 유출 성연천 오염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한 업체에서 지난달 29일 절삭유 1만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서산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 사고로 절삭유 4000ℓ 정도가 성연천으로 유입돼 오염됐으며 서산시가 농업용수 확보 등 영농철 주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다행히 독성이 적은 친환경 절삭유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1일 시청 시장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서산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조립업체에서 절삭유가 유출돼 성연천 1.5km 구간이 오염됐다. 업체 관계자는“점심시간에 자동차 부품 가공라인 작업이 일시 중단된 뒤에도 밸브 미차단으로 절삭유가 계속 공급돼 넘쳐 우수관로를 타고 인근 성연천으로 흘러들었다”고 설명했다. 시가 성연천 오염현장 등을 조사한 결과 유출된 절삭유 6000ℓ정도는 사업장에서 자체 회수하고 약 4000ℓ 정도가 우수관로 등을 통해 성연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 시는 즉시 성연천 오염지역에 방제둑을 설치하고 인근 마을에 사고상황을 전파하는 등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사용을 금지하도록 알렸다. 시는 성연천에 흘러든 절삭유 제거를 위해 준설차로 흡입 제거하는 작업과 유류흡착 분해제거제를 살포하고 신속히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했다. 또 충청남도와 금강유역환경청에 사고상황을 보고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절삭유 유출업체 관계자의 사고 경위 설명과 복구대책 등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 절삭유 유출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주민들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절삭유 유출 업체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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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기지포해변서 환경정화 활동충남문화관광재단,기지포해변서 환경정화 활동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재)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 안면도 기지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앞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2022년 (재)충남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지포 해변에 해양쓰레기 수거용 상괭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국민 스스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충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기지포 해변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벌여 해양쓰레기 2t을 수거했으며, 향후 해안사구 복원 등 해양생태계 보전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육관수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해(海)치움 캠페인, 반려해변 제도 운영 등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관계 기관·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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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노랑붓꽃' 개화내장산에 멸종위기종 야생생물'노랑붓꽃'개화 [정읍=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내장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한국 특산식물 노랑붓꽃이 개화되기 시작했다. 16일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노랑붓꽃(Iris koreana)은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로 식물구계학적 Ⅴ등급에 해당하는 식물이다. 내장산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전라도 지역 일부에서만 분포하는 식물로 국립공원 내 자생지(11만여㎡)는 2014년부터 20년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사람의 출입과 차량 통행, 탐방객 수 제한 등이 이뤄지고 있다. 노랑붓꽃은 금붓꽃(Iris minutiaurea)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금붓꽃은 한 개의 꽃줄기에서 꽃이 피고 노랑붓꽃은 1개의 꽃줄기에서 2개로 갈라져 순차적으로 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노랑붓꽃 서식지 보호를 위해 자생지 내 출입은 통제하고 있지만, 증식 개체를 활용한 자생식물관찰원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