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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서산시에교통안전반광의류기증

반광모자, 반광조끼 300세트, ‘꼭! 필요한 곳에 전달’

한문철 변호사,서산시에교통안전반광의류기증

[사진 설명]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2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시에 반광 의류 300세트를 기증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서산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등 교통안전 반광의류 300세트를 기증해 화제다. 시는 한 변호사가 지난 2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반광 모자와 반광 조끼 3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변호사의 반광의류 서산시 기증은 서산 베니키아 호텔 김승제 회장과 한 변호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상호간 친분이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한 변호사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직접 만나 반광 의류 300세트를 전달했으며 서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도 약속했다. 조끼와 모자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야간에 횡단보도나 길거리 이용 시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다. 기증품은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 줍는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교통 안전을 위해 반광의류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안전캠페인 일환으로 좋은 추억이 있는 서산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지자체 기증으로는 1호인 만큼, 의미 있게 쓰여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산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바 있으며, 충남서산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

경기도 하남시 출장지서 휴식 시간에 쓰러져

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

[사진 설명] 서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마련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A팀장의 분향소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47)씨가 경기도 하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팀장으로 서산 대산항에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 관련 시 농산물 홍보 부스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가 휴식 시간에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판정에 따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던 A씨는 지난 23일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인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1계급 승진시킨 임명장을 제단 앞에 올리며 추모했다. 시 관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이 이렇게 허망하게 숨져 슬프다"며 "시청에 분향소도 꾸리고 A씨가 있는 여수에 조문단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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