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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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식품, 서산시에 4400만원 상당 돼지갈비 기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미래식품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산시를 방문,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갈비 780박스(4400만 원 상당, 1박스당 5㎏)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돼지갈비를 관내 경로당 390개소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구 미래식품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 풍성한 정월대보름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산시 팔봉면에 소재하는 육가공 제조업체 미래식품은 2016년부터 매년 서산시에 축산물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나누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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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청,교직원 공동숙소'태안꿈마루'개소[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외지에서 전입한 태안지역 교직원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태안중 체육용지에 건립한 교직원공동숙소'태안꿈마루'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날 교직원 공동숙소 개소식에는 김지철 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ᐧ정광섭 충청남도위원, 홍재표 전 충남도의원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꿈마루'는“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곳은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숙소로 태안중 체육시설 용지에 건립됐다. 건축 연면적은 4084.4㎡이며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2~6층은 교직원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꿈마루를 통해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전입 교직원들의 장기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태안 교육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꿈마루 개소로 태안 교직원들이 교육에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게 됐다”라며 “그 열정에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도내 1위를 한 태안교육지원청의 저력을 더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충남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김지철 도교육감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안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태안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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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 확대[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제공 대상 기준을 기존 독거노인 가구에서 노인 2인가구와 조손가구까지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5924만 원을 들여 ‘2024년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 독거노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도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노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가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장비가 대상자의 활동량을 감지할 수 있어 쓰러짐 등이 의심될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조치할 수 있다. 또한, 급박한 사안 발생 시 각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의 응급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9에 신고가 접수돼 골든타임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군민 복지 확충 도모에 나섰다. 또한, 태안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나서는 한편 대상자 가정 내 장비 작동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혹한기와 혹서기 등 위험시기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안심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인 태안군노인복지관(태안읍 후곡로 79, 041-674-0215)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안전 및 안부 확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대상자 선정 및 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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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19억원투입[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19억 원을 투입, 건강한 산림 육성에 나선다. 군은 올해 19억 6741만 원을 투입해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은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올해 7억 7000만 원을 투입, 상반기에 태안지구 나무 주사 사업을 추진하고 근흥·소원지구(3억 5800만 원)와 고남·안면지구(7억 200만 원)에서 방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나무 파쇄기 1대를 구입해 산림조합에 위탁 관리토록 하는 한편 현재 안면·남면지구에서 진행 중인 방제사업의 경우 고사목 제거 및 처리에 중점을 두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연간 이동능력이 2~3km에 불과해 매개충 자체로 인한 확산보다는 감염목의 이동에 따른 확산이 더 문제가 된다”며 “효과적인 방제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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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충남도에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성금 기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부발전은 지난 13일 충남도청을 방문,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3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서부발전이 마련한 기부금과 서부발전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금으로 조성했다. 기탁된 성금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의 재기를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서부발전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와 상인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포항 지진피해(2017년, 1억5000만원)와 강원 산불피해(2019년, 9000만원), 동해안 산불 피해(2022년, 1억원), 강원·충남 산불피해(2023년, 2억원) 등 국민이 재난 상황에 닥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해 왔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