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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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집값 폭락...日닛케이 20일 시장진단전 세계의 집값 폭락...日닛케이 20일 시장진단 [국제=뉴스포탈]남용석 기자=전 세계의 집값이 하락추세로 방향을 전환, 폭락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시장을 진단 보도했다. 특히 스웨덴 등 동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최고점 주택 가격에 비해 10% 정도 폭락했다고 진단했다.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도 올 여름을 지나면서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유럽 등 일부은행은 파산 위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적으로 풀린 250조달러(약 35경 원)의 엄청난 돈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가계 채무나 금융 기관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동유럽 등지에선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알리는 전조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형 부동산 펀드인 롬스펜은 8일 출금을 중단했다. 주택 가격 하락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자금 인출 요청에 나서자, 당분간 출금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롬스펜이 돈을 빌려준 융자처인 부동산 업자들 가운데 무려 40%가 원활하게 원리금을 지급하지 않는 상황이다. 원인은 캐나다은행이 정책금리를 3.75%까지 올린데 있다. 활황세였던 캐나다 주택시장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현지 통계인 테라넷내셔널은행 주택가격종합지수에 따르면 9월은 전월 대비 3.1% 하락해, 1999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률을 보였다. 2020년 이후 급등한 주택 가격이 가라앉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한다고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일제히 금리를 인하했고 사람들은 저금리를 배경으로 주택 매입으로 돌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OECD 국가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19년에 비해 35% 올랐다. 금리인상으로 중앙은행이 태세를 바꾸자 주택 시장도 변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22년 1월을 정점으로 10월까지 집값이 11% 떨어졌고 스웨덴에서는 3월 최고점에서 9월까지 11% 하락했다. 북유럽과 미국·영국·독일 등도 이미 하락세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의 인상도 가파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UBS를 인용해, 주요 25개 도시의 2022년 중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 전과 비교해 2배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엄청난 돈이 몰린 주택시장이 흔들리면 가계나 은행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영국 부동산서비스 사빌스에 따르면 세계 주택자산 가치는 2020년 기준 250조 달러다. 주식시장(약 100조 달러)의 2.5배다. ▲한국의 주택 빚 가장 위험 주택시장의 침체가 가장 위험한 나라는 한국이라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채무 비율은 200% 정도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 최근 5년간 아파트값(전국 평균)은 무려 2배로 뛰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은 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도 적지 않다”며 “대출의 80% 이상이 변동금리 때문에 이자 부담 증가가 일반 가정에는 직격탄”이라고 보도했다. 동유럽에서는 금융기관들의 파산할 우려까지 등장했다. 폴란드에서는 9월 중견은행인 게틴노블은행이 공적 지원을 받는 대상에 올랐다. 역시 주택담보대출이 문제였다. 폴란드에선 저리로 빌릴 수 있는 스위스 프랑 기준의 주택담보대출이 유행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폴란드의 화폐인 즈워티가 프랑에 대해 가치가 하락하면서 폴란드 국민들은 갑자기 늘어난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것이다. 주택시장의 불안에 금리 인상을 자제하는 중앙은행도 등장하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은 10월 이사회에서 정책금리 인상폭을 0.25%로 조정했다. 주택 가격 하락의 위기 앞에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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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오픈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오픈 2개 단지 11개동 최고 37층 1588가구 규모, 1·2단지 동시청약 가능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16일 1단지, 17일 2단지 당첨자 발표 [아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GS건설은 지난 4일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7-1번지, 133-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단지별로 ▲1단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별로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 등 총 739가구 ▲2단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면적별로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 등 총 849가구로 구성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용이하며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인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도 있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편의성도 높다. 또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로 이용가능한 농협하나로마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고 단지인근에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이 어우러지는 약 16만㎡의 용화체육공원(예정)을 품어 미래가치가 높고 아산시의 대기업 사업장 유치가 확대돼 종사자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1·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고 정당계약은 1·2단지 공통으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아산시 또는 충남·대전·세종시 거주자라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0%까지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166-5번지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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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기업도시'힐스테이트'11월 조합원 모집태안기업도시'힐스테이트'11월 조합원 모집 ㈜가이아, 지역주택조합원 11월 중 모집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내 위치 지역주택 아파트,시행사 100%토지 확보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기자=㈜가이아가 11월 중에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조성하는 '현대 힐스테이트' 지역주택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주택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9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05㎡ 84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블록 아파트 총 848가구 중 이번 조합원 모집물량은 193가구다. 사업용지는 ㈜가이아가 100%를 소유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양호한데다, 태안군에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공사(예정)는 현대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한 태안기업도시는, 현대건설의 선대 정주영 회장이 직접 추진했던 서산 간척지를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남 태안군 일원 약 1546만여㎡에 총 사업비 9조9666억원을 투입, 주거·산업·관광·레저·문화 등 복합적인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첨단기업도시다. 계획인구 약 1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 첨단산업복합단지∙상업업무단지∙국제비즈니스단지∙골프∙테마파크∙웰빙케어타운∙콘도&스파리조트∙아카데미타운∙수로유원지∙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비롯, 미래 모빌리티의 전초기지가 될 각종 인프라가 기히 조성돼 있고, 최근 아시아 최대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이 오픈 돼 운영 중이다.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도심항공교통(UAM)연구소 등도 건립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기업도시 내 허브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도시 내에 구축되는 상업업무시설∙의료시설∙교육시설∙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로얄링스CC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공동주택으로,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솔라고CC∙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근처에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초∙중∙고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고, 도시 내 초∙중학교 및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 중인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양재IC∙서서울 톨게이트∙인천 송도IC 등 수도권 전역으로 1시간대 도달이 가능하고, 태안-보령 간 77번 국도도 지난해 개통됐다. 같은해 국내 최장길이의 보령-태안을 잇는 6.9㎞ 해저터널도 개통되면서, 보령까지의 이동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이와함께 화성 송산-충남 홍성 구간 90㎞를 잇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역-여의도-화성 송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가 내년 개통 예정이며, 태안군 내 다수의 도로망 확충을 담은 '광개토대사업' 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생활공간 내부는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하며, 타입별로 최대 47㎡에 달하는 발코니 면적을 적용했다. 일부 타입은 층간소음 걱정 없이 개인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 등 특화평면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힐스테이트는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한 테마형 단지 설계도 기대를 모은다. 각종 특화시설 및 주거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용지 내에 유명 프로골퍼의 골프전문 교육을 비롯, 트레이닝 및 외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국제골프 아카데미를 조성할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골프코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구당 1.4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전기차 충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첨단기업도시가 자동차 산업 및 연구시설,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시설 유치에 힘입어 완성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공급되는 주거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특화평면 및 커뮤니티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조합원 모집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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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5월 공급[민간임대]‘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5월 공급 10월 입주, 8년간 안정적인 주거 보장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청약 가능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도 없어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럭에 지은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이 이달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후분양 민간임대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하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국내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와 여부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2년 단위)라 8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4층, 6개 동이며 ▲59㎡ 463가구 ▲79㎡ 88가구 등, 총 551가구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왕정리, 일람리, 평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다. 서산 내 새롭게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고, 인근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서산인더스밸리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근로자 수요가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옆에는 성연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국민체육센터(공사 중),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서산 시내와도 가까워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서산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유아놀이터와 연계된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우미린이 기존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LH 2020주거서비스 본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 환경과 편리한 출퇴근에 임대 조건도 좋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산시 예천동 1256-1(2층)에 위치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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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방소멸대응 태안비전 정책포럼 개최태안군,지방소멸대응 태안비전 정책포럼 개최 20일 군청 대강당서 전문가 연구주제별 논의 해양치유산업, 귀농·귀촌 등 5개 분야 의견 제시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지방소멸시대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최군노 부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태안비전 정책포럼’을 열고 생산적인 지방소멸 대응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에 따른 것으로, 좌장인 충남연구원 김정연 박사와 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박사, 젊은협업농장 협동조합 정민철 대표, 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나영삼 대표, 신성대 장경희 교수, 충청남도 이준성 지방소멸대응팀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개최 전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소멸 대응 연구를 먼저 진행한 후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을 진행해 보다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졌으며, ‘태안군 지방소멸 대응전략 기본 구상’에 대한 김정연 좌장의 대표 발제에 이어 각 전문가별 연구주제에 따른 토론이 진행됐다. 구체적인 연구주제는▲해양치유산업(홍장원 박사)▲귀농귀촌(정민철 대표) ▲6차산업(나영삼 대표) ▲보육·교육분야(장경희 교수) ▲인구감소 대응(이준성 팀장) 등 태안군의 특성과 연계한 5개의 주제를 선정,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남면 달산리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의 발전전략을 살피고(홍장원 박사) 귀농·귀촌을 위해 생활권 ‘읍면’ 단위의 정책 접근법을 제시(정민철 대표)하는 등 다양한 논의에 나섰다. 아울러, 지역의 근간인 농어업을 미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나영삼 대표)하는 한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분야별 지원책 마련 필요성(장경희 교수)과 인구감소 대응 실질적 추진방안(이준성 팀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는 등 주제별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유입정책 마련 등 군의 중장기적 정책 추진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태안군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