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감태생강한과’설명절 선물 인기

태안산 찹쌀·생강·감태 주원료, 건강 먹거리 선물용 주문 늘어

(태안=뉴스포탈)=태안의 특산물 감태를 넣어 만든 ‘감태생강한과’가 우리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원면 포지리에 있는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이하 조합)’은 요즘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를 판매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판매량은 약 두 배 가량 늘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조합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 토양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바삭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능성 한과로 특허를 받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조인상 대표는 “태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함께 담아 한과를 만들고 있다.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맛·건강·안전을 모두 담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를 꼭 한 번 맛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감태생강한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070-8818-7421)’으로 문의하면 되며, 제품 구입은 홈페이지(www.joeunnara.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