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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조감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동문동 303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이달에 착공될 전망이어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부터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편입토지 매입, 건축 인허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또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을 위해 공사발주를 의뢰했으며 이달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연 면적 4985㎡, 지상 2층(주차 3층) 규모로 친환경 차량용 10면을 포함, 22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며 기존 노외주차장 대비 137면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공사 중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6월까지 신속하게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1호 공영주차타워로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주차난이 심한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추진되는 주차타워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터미널과 먹거리골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조속하고 안전한 건립으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근흥·남면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남면~근흥면 해역에산란시설물 30개 설치 서식지에 자연석 2321㎥설치 등도 함께 진행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달 30일 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사무실에서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근흥·남면해역에 50억원을 투입,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달 30일 태안읍에 위치한 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사무실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지역 어촌계장,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남면에서 근흥면에 이르는 해역에 총 50억 원을 들여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인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꽃게 산란시설물 30개를 해역에 투입하고 서식지 개선을 위해 2321㎥ 규모의 자연석(石)을 투석할 계획이다. 또한 약 170만 미 가량의 꽃게 종자를 매입해 꽃게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 중 해역에 방류할 방침이다. 아울러, 암컷 꽃게 3000마리를 구입해 안전하게 성장시킨 후 알을 낳기 직전 해역 내 서식지에 투입하는 ‘외포란 꽃게 위탁 생산’에 나서고 한국생태연구원(주)와 협력해 산란시설물 관리와 효과 조사 및 해양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꽃게가 태안의 상징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풍전저수지에 둘레길·휴게쉼터 조성

60억 투입 내달 착공, 2025년 7월 완공

[사진 설명]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조감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둘레길·휴게쉼터 등 시민을 위한 휴식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김영호 건설도시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풍전저수지의 수변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1월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해 10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건설도시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편히 휴식하고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특색있는 디자인을 도입해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서해안고속도로 해미TG 디자인 개선

해미읍성 진남문 디자인, 지역 특색 반영

[사진 설명]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톨게이트 디자인 조감도. 서산시제공 [사진 설명]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톨게이트 디자인 조감도. 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TG(톨게이트)가 해미읍성 진남문 디자인으로 개선되는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다. 시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45억 중 10억 원을 확보해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는 첫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경관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서산시만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와 필요성이 지속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정체성과 지역성이 담긴 대표 진입 관문으로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산 톨게이트 디자인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결정된 시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른 브랜드마크, 시그니처가 활용됐다. 또한 해미 톨게이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아 해미읍성 진남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절차상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심의회를 통과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6월 중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업무 협약은 체결 전 서산시의회에 협약에 대한 동의를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시는 관련 법과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폐회된 294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사업절차 일부 논란에 대해 의원정책간담회에서사전 설명을 완료한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산, 해미 톨게이트의 경관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사업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자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논란으로 사업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국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창2·3리 및 당산3리 선정, 내년도 국비 48억여 원 확보 2029년까지 귀어·귀촌 지원센터 및 감태사업 육성센터 조성

[사진 설명]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계획도.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 대상지에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원면 사창2·3리, 당산3리)이 선정돼 국비 48억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마을 6.93㎢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사창·당산권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귀어귀촌 지원센터 조성, 감태사업 육성센터 조성, 어르신 식당 증축 등 생활기반 조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홍보 마케팅, 메뉴개발, 마을경영 지원 등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이번 공모 선정돼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활기 넘치는 가로림만 감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채석포권역(2018),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2019),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2021),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2023), 장곡마을(2023), 마금3리(2024), 누동2리(2024) ,사창·당산권역(2025) 등 13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6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