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체기사 보기

서산시,교황방문 10주년 KBS 열린음악회 개…

오는 11일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 일원서 녹화 ··· 초대권 3일 선착순 배부

서산시,교황방문 10주년 KBS 열린음악회 개최

▲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KBS 열린음악회’ 홍보 포스터. 서산시 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인기 공연프로그램 KBS 열린음악회가 교황방문 10주년을 기념해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다. 시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11일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박소현의 사회로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정동원)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11일 오후 7시 사전 행사에 이어 7시 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되며 녹화된 영상은 8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이날 공연은 무료지만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1인당 2매까지 제공되며 초대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셔틀버스도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반려동물 해변운동회’ 8일 꽃지서 개…

꽃지해수욕장서 ‘2024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 이벤트 해변 트레킹, 반려견 훈련대회, 댕댕이 올림픽 등 다채

태안군,‘반려동물 해변운동회’ 8일 꽃지서 개최

[사진 설명]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홍보 포스터. 태안군 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전국 반려인들과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지는 해변운동회가 충남 태안 꽃지에서 열린다. 군은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오는 8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해변운동회는 ‘2024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를 주제로 열린다. 군은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자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해변운동회를 마련했다. 군은 이날 약 1000여 명의 반려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 해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동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시연이 펼쳐지고 오전 11시부터는 꽃지해수욕장의 명물인 ‘할미·할아비 바위’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해변 트레킹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반려견의 통제력을 겨루는 ‘학생 반려견 훈련대회’, 장애물 경주를 통해 잘 훈련된 반려견들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해변 어질리티 이벤트’,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타고 바다를 즐기는 즐거운 ‘댕댕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반려견 레크리에이션(댕댕 올림픽)’, 가장 오래 자세를 유지하는 ‘기다려’ 대회, 반려견 푸드 파이터(음료 빨리 마시기), 반려견 림보대회(반려견 안고 림보), 반려동물 OX 퀴즈, 달리기 대회(보호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기), 반려견 장기자랑(반려견 개인기) 등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 청결 미용, ‘견생네컷(사진 촬영)’, 펫 아로마오일 만들기, 반려견 훈련상담, 펫타로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되며 반려견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바른산책 문화강의(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태안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준비했다”며 “전국 반려인들에게 최고의 하루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 안흥진성 복원·정비·경관개선사업 추진

내년 말까지 철조망 이설 등 복원·정비…2026년 개방

태안군, 안흥진성 복원·정비·경관개선사업 추진

[사진 설명] 안흥진성 전경.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난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안흥진성에 대해 복원·정비·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자원으로 거점 육성에 나선다. 군은 2026년 안흥진성 개방을 앞두고 올해부터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 국가유산의 가치 향상과 국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근흥면 소재 안흥진성은 1583년 축성된 조선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2020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 안흥진성은 1976년 이후 50여 년간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변 토지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점유해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9월 조정을 통해 개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2만 1509㎡의 개방이 확정됐으며, 군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총 121억여 원을 들여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센터 내 안흥진성의 복원·정비와 철조망 이설 등 1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해당 구간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곽·성문의 주요 시설인 등성시설·여장·문루 초석 등 복원·정비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은 이를 근거로 올해 안흥진성 동문·용도 보수공사를 비롯, 개방구역 내 철조망 이설 설계에 착수하는 등 개방에 대비한 복원·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개방구역 외에 제승루·남문·서남성벽 복원 등 당초 계획된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흥진성의 본모습을 국민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안흥진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도 추진, 지난달 국가유산청 주관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탐방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군은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용역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2년간 20억 원을 투입, 홍보관과 전시실, 안내소·화장실·탐방로·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등을 조성하고 포토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성안마을 주민 40여 가구의 정주환경 개선과 탐방객의 편의 증진이 기대되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상생하는 안흥진성 역사문화 명소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길수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3월 국가유산청장의 안흥진성 방문 시 차질 없는 개방과 지원을 건의한바 있다”며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 회복과 가치 향상, 태안군민과 국민의 역사 문화유산 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 한우축제 내달 1일 남면서 개막

내달 1~2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서 ‘개최 한우 숯불구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태안 한우축제 내달 1일 남면서 개막

[사진 설명] 2024 태안한우 축제 홍보물.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내달 1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서 열린다. 군은 내달 1~2일 이틀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태안군 농·특산물과 함께 하는 태안한우 축제’가 개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농산물 수확기와 캠핑 등 관광 성수기에 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주최로 열린다. 축제는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한우 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024년 마늘 판매(마늘생산자단체), 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 등이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1일 개막식에서는 풍물단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이번 축제에 약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한우축제에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매출액이 평소 대비 40%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며 “많은 분들이 태안한우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한우’는 2022년 서산태안축협에서 신규 출시한 브랜드로, 서산태안축협과 200여 태안지역 한우농가는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개선 등 고품질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