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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후보, 한상기 후보에 맞장 토론 제안

기사입력 2022.05.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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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로 후보가 내건 현수막.jpg
    사진은 가세로 후보가 태안 전 군민에 년 100원씩 지급을 추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현수막 모습

     

     

     

     

    가세로 후보, 한상기 후보에 맞장 토론 제안

     

     

     

     

    한상기 후보의 포플리즘 공약철회 요구에 반박 

     

     

    [지선공동취재반]=가세로 민주당 태안군수 후보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맞장토론을 제안하고 나서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 후보는 태안 전 군민에 연 100만 원씩 지급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한 후보가실현 불가능한 포퓰리즘 공약은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은 가 후보의 공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한바 있다.

    가 후보는 이에 대해 저는 오늘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가 한상기 후보의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가 후보는 제가 태안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내용은 한상기 후보께서 말씀하신 세수 확보를 통한 이익금 분배가 아니다라며저는 태안군이 계획한 1.86~2.2GW 해상풍력 단지 발전사업을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거기에서 창출된 수익금을 주민 여러분께 이익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 후보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27조의 2(·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따른 방식으로 해당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 후보는 “1.86 ~ 2.2GW 해상풍력발전 단지 발전사업을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태안 전 군민에게 년 10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마치 세수로 확보된 재원을 이익금으로 나누고, 그 역시도 실현 불가능한 것처럼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한상기 후보의 주장에 대해 공부 좀 하시라는 충언을 드린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가 후보는 “1.86~2.2GW의 해상풍력은 약 8조가 넘는 국책사업에 버금가는 사업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2022년부터 파리기후 협약에 따른 탄소배출권 규제 대상이 됐다. 우리 군에 소재한 태안화력 역시 1,2호기를 시작으로 점차 셧다운 되어가야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태안화력을 대신할 친환경 무공해 산업현장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저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준비)이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태안화력을 대신해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그리고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소득 사업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 삼득의 사업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 후보는 한상기 후보께 긴급 제안 드린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명시되어 있고 여타의 지역에서도 주민참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사탕발림이니 포퓰리즘이니 하는 아니면 말구식 마타도어 기자회견이 아닌 정말 제가 태안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맞장 토론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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