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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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대산항 5부두배후부지안정화 착수대산해수청,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착수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수산청)이 서산 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사업을 위해 이달 중 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수산청에 따르면 대산항 5부두는 정부에서 2000TEU급 다목적(컨테이너)부두로 개발하였고, 후면 배후부지 상부는 실제 부두를 운영할 실수요자가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에 참여해 상부 시설을 추진하기로 계획했으나, 참여 사업자가 없어 현재까지 나대지로 관리 중이다. 하지만,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됨에 따라 5부두 부두뜰에 우천시 침투수로 인한 포장침하, 균열, 밀림 현상 등이 발생하는 등 부두 이용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산청은 대산항 5부두의 안정성 확보와 환경개선 및 물동량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부두 활성화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2025년까지 국비 약 216억 원을 투입, 부지 내 연약지반개량 8만3000㎡, 포장 및 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이번 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사업을 통해 부두 안정화를 확보하고, 대산항 5부두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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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 하락장에 가격 상승한 이유 왜?암호화폐 리플, 하락장에 가격 상승한 이유 왜? [해외=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암호화폐 리플이 전반적인 코인시장 하락장에도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SEC와의 소송 승소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빗썸 거래소에서 리플 거래가격은 0.54%(2.7원) 상승한 50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변호사 제임스 필란은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 판사가 양측의 전문가 증언 배제 신청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리플(Ripple, 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이 2년 넘게 진행 중이다. 리플 법률 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빠르면 3월 말 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리플 경영진은 올해 상반기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튜데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는 '전문가 증언 배제 신청'(Daubert Motions)판결을 내렸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은 "SEC가 XRP 토큰 구매자들의 '타인에 의한 수익 기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증언이 배제됐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서 SEC는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분석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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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스공사,당진항 친수시설 조성 MOU당진시-가스공사,당진항 친수시설 조성 MOU [당진=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준설토 적정 처리 및 당진항 친수시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당진항과 도시기능을 연계해 친수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모색하고 그 일환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 공동시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법 최상위 계획인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당진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기지 공사로 발생하는 항로 준설토를 이용해 매립하는 등 사업 기간과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내용이다. 시 단독으로 항만친수시설의 매립을 진행할 경우의 추산 비용은 1,396억 원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부지조성을 함께 시행하게 돼 시가 부담할 금액은 약 5억여 원 정도로 줄어 약 139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당진 항만친수시설 공동사업이 당진 연안의 유휴 항만구역을 활용해 기존의 항만·운송·수산 기능과 더불어 레저·문화·상업 등의 친수 기능까지 확보한 복합형 항만으로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을 위한 12만 평 규모의 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항만법상 항만 친수시설로 규정된 시설 외에 다른 시설은 조성할 수 없어 지역의 명품 공원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친수시설 조성을 조건으로 매립면허 승인을 받아 매립 이후 목적에 위배 될 수 있는 우려를 차단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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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테라 권도형 대표 증권사기 혐의 기소美 SEC,테라 권도형 대표 증권사기 혐의 기소 [해외=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TFL) 권도형 대표를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지난해 12월경 두바이를 거쳐 세르비아로 이동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1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SEC는 권 대표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했다. 증권법과 거래법 상 등록 및 사기방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를 제기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미등록 증권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판매하고 수십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이 중 다수는 등록되지 않은 증권이라고 덧붙였다. 또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 미국 기업 주식 가격을 미러링한 mAssets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소를 두고 블룸버그는 미국 주요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려는 의도로 풀이했다. SEC는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는 LUNA, UST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가 제공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기 전 허위 및 오해 소지가 있는 진술을 반복하며 사기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UST와 루나의 가치가 오르기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UST의 안정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거버 그루왈 SEC 집행국장은 “테라의 생태계는 탈중앙화하지도 않았고 금융도 아니었다”며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의해 뒷받침된 단순한 사기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테라폼랩스는 “SEC로부터 아직 소송 관련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 검찰은 권 대표가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뒷받침하는 물증을 확보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 수사에 들어간 바 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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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국에 연간 2억 원 규모 쌀 수출서산시, 미국에 연간 2억 원 규모 쌀 수출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 쌀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수출량은 연간 2억 원 규모다 시는 미국으로 향하는 서산 쌀 18톤이 지난 14일 부산항에서 1차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10여 국에서 서산 쌀의 판로 확보에 나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업회사법인 ㈜새들만과 피카마케팅 코리아(주)가 미국 쌀 수출 협의를 지속해 농 결과, 지난 14일 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시가 수입업체의 제안을 받아 관내 수출 가능 업체를 연결해 성사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 중 미국 LA지역 요식업소 등에 납품되며, 유통업체인 피카 마케팅 코리아(주)는 현지 반응을 살펴 추가 선적 일정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쌀 시장의 공급과잉,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성과로 풀이된다. 시는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와 협력은 물론, 미국 동·서부 한인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지속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수출 쌀의 미질 저하 예방 등을 철저히 관리해 서산 쌀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을 위한 물류비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판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서산 쌀 해외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 나라에 어리굴젓, 닭고기, 한과, 쌀, 감태 등 30여 종의 농식품을 수출해 역대 최고 392억 원의 수출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