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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백사장항어촌뉴딜300사업’2년만에준공[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지난 15일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2년 만에 준공식을 갖고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백사장 항에는 450㎡ 규모의 어구창고와 건조장을 조성해 어민들의 어업 편의성을 높였다. 부잔교 2곳을 교체하고 500㎡의 다목적 어민회관을 건립해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해안산책로의 경관 가로등을 조성하고 가로정비 및 간판 정비에 나서는 한편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새로 만들고 총 3000㎡ 규모의 해양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 쏟았다. 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은 그동안 백사장항을 비롯한 10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751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소원면 개목항도 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마을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걸작”이라며 “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 주신 백사장항 주민 여러분들을 비롯,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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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주민 87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다. 군은 지난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근흥면 주민 10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16일 이원면(78명), 17일 고남면(94명)과 안면읍(114명), 18일 남면(110명) ,23일 태안읍(152명), 24일 원북면(107명), 26일 소원면(115명) 순으로 읍·면별 위촉을 갖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를 비롯,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전(前) 공무원, 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군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요령 등 역할수행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하반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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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매도시’中태안시와 교류협력 확대[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中 자매도시 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중국 태안시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 시 관계자 6명이 태안군을 방문해 교류 협력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과 지명(泰安)이 같은 中 태안시는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이다. 태안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태안군을 찾아 ‘우호교류협력 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후조씨이 부비서장 일행은 이날 지난해 방문 당시 조성된 태안군립도서관 내 ‘문화의 코너’에 ‘태안시 기념품 및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문화의 코너는 지난해 태안시가 기증한 도서와 예술품 등 기념품을 전시한 공간으로 이날 추가 기증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태안시 방문단은 이날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중국 태안시 관광사업 설명회’를 갖고 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기도 했다. 태안군과 태안시 양측은 오는 2026년 안면도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상호 참여하고 도시 간 여행 및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태안군을 방문해 주신 태안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시는 중국 산둥성 7762㎢에 약 56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유명 관광 도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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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역소비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지원[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소비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5일장 부활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동·서부 전통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3차례에 걸친 공식 간담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현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은 5일장 운영에 맞춰 주변 시장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PB상품 개발과 상점 간 협업 기획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원도심 상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3억 49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부시장 내 전기 등 시설개선 사업(3월)과 안면도 수산시장 우레탄 방수공사(4월)를 진행했다. 여기에 군은 화재알람시설 설치(동부시장),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서부시장), 지하 저수조 보수(안면도 수산시장) 등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및 CCTV, 키오스크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사업자의 신청을 접수해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338억 원 판매를 목표로 지난해와 같은 50만 원의 할인 한도를 유지한다. 단,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한도는 30만 원으로 낮췄으며 카드·모바일형 사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카드발급기관에 수협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해 구입할인 10% 포함 총 15%의 할인혜택을 제공,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캐시백 행사를 통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 원 및 전통시장 최대 10억 원의 소비촉진 효과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내년까지 현행 13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리고 방역·물품·카드단말기 등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규 군 경제진흥과장은 “태안지역 상인들이 웃으며 장사하고 군민들이 만족스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경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5일장 부활 등 올해 추진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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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청회는 내달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공단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절차,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용역 결과 , 공단 설립‧운영 우수사례 발표, 사전의견서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충청남도와 협의하고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제정안 의결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 설립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의견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공청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전의견서 서식과 의견서를 제출할 전자우편 주소, 팩스 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란 및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식 기획예산담당관은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운영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공단 설립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본부 2실 7팀 179명의 조직 및 인원을 구성해 2025년 7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공공화장실,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 9개 사업을 위탁관리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