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文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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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이 되고 꿀을 담으면 꿀 병, 꽃을 담으면 꽃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이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 국을 담으면 국그릇, 과일을 담으면 과일 그릇이 됩니다. 병이나 통이나 그릇은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이렇게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병이나 통이나 그릇은 함부로 다루면 깨어지고 부서져서 곧 못쓰게 되기 쉽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가치와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불만, 시기, 욕심을 담으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고 감사, 사랑, 겸손을 담으면 존경을 받게 됩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는 오직 자기 자신의 선택입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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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출간화제[신간]‘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출간화제 [서울=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 '노무현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이 “경제는 순환하기에 준비된 위기는 오히려 큰 기회를 맞을 수 있어 금융위기를 잘 대비하여한다”며 경제예측서 '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를 출간해 화제다. 저자는 2023년에는 세계경제가 심각한 경제난을 겪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진단하고 중국의 성장률은 통계조작을 배체하면 –5%대 초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성장률은 그보다 더 낮은 –5%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거의 모든 국가의 경제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에서 저자는 경제위기에 대해 아무런 역할을 못했던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의 예측, 경제병리학의 기본원리, 경제예측을 위한 경제진단과 환율변동, 환율변동의 과학적 구조, 경제위기와 경제정책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장에서는 2023년 미국, 중국, 일본과 한국경제 등 세계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예측치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금융위기를 경제병리학을 동원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해 미래형으로 경고하며,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단기간에 극복했던 대표적인 사례들도 소개하면서, 현재 진행형인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극복해낼 경제정책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정책 중 어느 것 하나도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우려한다. 즉,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미국이 어떤 성공적인 경제정책도 선택하기 어려운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미국의 강 달러 정책은 전형적인‘내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정책(Beggar-My-Neighbor Policy)’으로서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즉, 미국의 강달러 정책이 환차익을 발생시켜 세계 각국의 자본을 끌어들임으로써 미국경제는 비교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초래해 금융위기, 특히 몇몇 국가에서 이미 외환위기를 일어나게 했다는 것이다. 이 외환위기는 조만간 전 세계로 전염될 것이고, 그러면 미국경제도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치명적인 피해를 장기화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진행형인 국내 금융위기에 대해 "신용파괴원리의 본격적인 차단이 시급하며, 방치하면 조만간 심각한 경제난이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환율의 점진적 하락을 용인할 경우 환차익이 발생해 해외로 유츌된 국내자본은 물론이고 국제자본도 국내로 유입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용식 저자는 경제전문가로 국민의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정책 멘토로서,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활약, ‘재야의 경제교사’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저서로는 ‘환율전쟁’, ‘돈 버는 경제학’,‘거짓말 경제학’, ‘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속도’,‘일본경제 뛰어넘기 프로젝트 꿈은 이루어진다’,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대통령을 위한 경제학’,‘DJ에게 배워라’, ‘회의주의자를 위한 경제학’, 예측이 가능한 경제학‘ 등이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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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살다보면 알게 돼 일러주진 않아도空 나훈아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진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것 처럼 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 없단 것을 띠리 띠리띠리리리 띠 띠리띠 띠리띠리 띠리 띠리리리 띠 리띠리 띠디디 살다보면 알게 돼 알고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미련 하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이미 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잠시스쳐가는 청춘 훌쩍가버린 세월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 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 였다는 것을 모두 꿈이 였다는 것을 띠리 띠리띠리리 띠 띠리리리리 띠리 띠리띠리리 띠리띠리리 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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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은 곧 인생의 철학입니다""노년의 삶은 곧 인생의 철학입니다" / 이채 아직 어리고 아직 젊은 사람들이여! 노년의 삶은 곧 인생의 철학이외다 나를 성숙하게 한 것은 눈을 멀게 하는 황홀한 빛이 아니라 자양분이 가득한 어둠 속 고난이었음을 눈부신 태양의 하늘보다 별이 뜨는 어둠의 하늘을 더욱 사랑하시오 내가 물질을 지배하려 들면 물질이 나를 지배하고 말 것이니 노동의 노예가 아닌 재물의 노예가 아닌 그들의 주인으로 살도록 하시오 세상의 그 어떤 존재도 비교우위를 논함에 있어 절대적 가치는 없으니 사람이 판단하고 사람이 인정하는 잘 나고 못 난 것에 연연하지 마시오 제각각 흐르는 물이 제소리를 버려야 강을 이루듯 부부 사이가 그러하고 부모 자식 간이 그러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그러하더이다 노년의 삶이란 고단하고 오랜 그 여정의 먼 길을 걸은 후에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내 영혼의 휴식 같은 것 그러나 그것은 천상의 이상 같은 내 생애 가장 간절한 기도였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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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커피처럼 리필 할 수 있다면""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 수 있다면" 김민소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하고 잠시,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가슴 아리게 했던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왜 그렇게 성급했던가요 왜 그렇게 조바심을 냈던가요 커피처럼 은은한 사랑이었다면 커피처럼 넉넉한 사랑이었다면 문밖에 맴도는 그리움은 없었을텐데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 수 있다면 기다리는 시간마다 씨앗을 심었다가 만나는 시간마다 꽃망울 하나씩 터트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