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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별미'바다송어'맛보러 남당항으로오세요"[홍성=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봄철 별미 바다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축제를 5일 앞두고 남당항에 예쁘게 단장하고 나온 송어들이 벌써부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남당어촌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바다 양식에 성공한 송어의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바다송어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흙내음이 없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아 어린이, 학생, 노인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천수만은 태풍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하며 영양염류도 풍부해 바다송어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다송어를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극대화해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 길이 280m 규모의 트릭아트, 전국 사진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사진 명소뿐만 아니라 5월에는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와 천수만 바다 위에 조성되는 궁리항 놀궁리해상파크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송어는 저열량 고단백의 건강식품이면서 담백하고 고유의 향과 맛이 일품”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바다송어와 수산물의 참맛을 느끼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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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 ‘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 결정영국 스카우트,‘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 결정 [부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영국 스카우트 4000여명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행사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에 가장 많은 인원을 보낸 나라다. BBC에 따르면 방송은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4000여명이 호텔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우트는 성명에서 “현장의 전반적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이틀에 걸쳐 참가자들을 호텔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잼버리 행사장에 있는 동안 영국의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원회와 함께 극도로 열심히 일했다”며 “이들은 그동안 충분한 음식과 식수를 공급받는 등 적절한 대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국 참가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예정대로 오는 13일이 될 것이라고 비비시는 전했다. 앞서 영국 외교부는 3일 자국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들을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으로 급파했다.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그리고 관련 한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 나흘째인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폭염 상황을 보고받고는 "냉방 버스를 야영장에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새만금 잼버리는 전세계에서 4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개막했으나 주최측의 준비 부족 등으로 초반부터 말썽과 논란을 불렀다. 참가자들은 간척지 땡볕 아래 열악한 환경에서 야영을 해왔으며, 이 때문에 초반 사흘 동안에만 5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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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전국야영장 9곳서 캠핑스쿨운영국립공원공단, 전국 야영장 9곳서 캠핑스쿨 운영 [서산=뉴스포탈] 유ᅟᅲᆫ용석 기자=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난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 태안해안 몽산포야영장 등 전국 9곳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 캠핑스쿨’은 국립공원이 운영하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중 여름철에 운영하는 자연체험형 과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야영장별 각 5회씩 총 45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야영장 이용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과정은 △안전 야영 교육(야영장 화재예방법, 물놀이 사고 예방법 알기 등), △친환경 야영 체험(친환경 야영요리법,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야영장 자연체험(별 관찰, 곤충탐사, 숲 속 명상체험 등) 3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계룡산, 태안해안, 치악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에선 여름철 국립공원 문화행사인 ‘별빛 영화제’와 함께 운영돼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국립공원 별 캠핑스쿨 체험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여름철 국민에게 사랑받는 휴가지인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자연체험형 과정을 통해 많은 야영객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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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8일 연포해변서 개막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8일 연포해변서 개막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8일 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치러지다 올해부터는 개최지 공모를 통해 무대를 옮겨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8일 오전 11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끼 한마당’ 행사가 열려 개막식 흥을 돋운다. 이어 대학 10팀과 일반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래조각 경연을 치른다. 이날 축제에선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전시되며 높이 6m, 폭 6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도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다가오는 주말 태안이 자랑하는 연포 해수욕장에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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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화사한 여름 꽃 '노루오줌' 활짝천리포수목원, 화사한 여름 꽃 '노루오줌' 활짝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요즘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는 화사한 여름 꽃 노루오줌이 활짝 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루오줌은 우리나라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뿌리에서 노루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 이름 붙였다. 노루오줌의 꽃은 깃털처럼 피고 여름 내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등 화사한 색감을 뽐낸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약 90여 분류군이 자라고 있으며 민병갈 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선 화사한 노루오줌 꽃을 만끽할 수 있다. 이상훈 팀장은 "오는 21일 천리포수목원 창립 53주년(1970년 6월 21일)을 기념해 1970년 출생자와 생일이 6월 21일인 탐방객은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탐방객이 천리포수목원에 오셔서 활짝 핀 노루오줌 꽃을 관람하시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