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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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한우축제 내달 1일 남면서 개막[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내달 1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서 열린다. 군은 내달 1~2일 이틀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태안군 농·특산물과 함께 하는 태안한우 축제’가 개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농산물 수확기와 캠핑 등 관광 성수기에 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주최로 열린다. 축제는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한우 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024년 마늘 판매(마늘생산자단체), 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 등이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1일 개막식에서는 풍물단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이번 축제에 약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한우축제에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매출액이 평소 대비 40%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며 “많은 분들이 태안한우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한우’는 2022년 서산태안축협에서 신규 출시한 브랜드로, 서산태안축협과 200여 태안지역 한우농가는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개선 등 고품질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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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 추진[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2일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 111.5ha에 가야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2021년 6월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지정, 승인했으며 이번에 충남도에서 사업 계획도 최종 승인했다.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위치한 충남 서북부 최고봉 (678.2m)으로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노랑상사화와 백운란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북정맥의 한 축이다. 가야산 용현계곡에는 국보 제48호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가 있고 휴양림 초입에는 1000ha의 광활한 운산목장 초지가 있어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자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자연휴양림 사업을 착공하며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세미나실 등 휴양시설과 진입로, 전기·통신, 상·하수도 등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시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시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여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휴양트랜드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시는 자연휴양림 지구 내 유아숲체험원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단지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가야산 수목원 조성사업' 의 실시설계 용역 추진 및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도비보조) 확보를 통해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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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에 겨울철새 기러기류 도래 날개짓서산 천수만에 겨울철새 기러기류 도래 날개짓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에 겨울철새인 기러기들이 도착해 날개짓을 시작하는 등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제공,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하순 소수의 기러기류가 날아오기 시작해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기러기류는 약 1만 개체 정도로 파악된다. 지난해 겨울 철새 도래시기와 비교하면 선발대의 도래는 다소 늦었으나 본격적인 겨울철새의 도래는 거의 시기가 일치하고 있다. 요즘 천수만에 도래하는 기러기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큰기러기(영명: Bean Goose)를 비롯, 쇠기러기(영명: White-fronted Goose)가 주를 이루며 수확이 끝난 농경지를 중심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다음 달부터 천수만 주요 진출입로에 철새 보호초소를 운영해 밀렵감시 등 철새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천수만을 찾는 겨울철새들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겨울철새들의 월동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천수만에 도래한 철새를 주제로 ‘202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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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오는 10월 6~8일 열린다재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오는 10월 6~8일 열린다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6~8일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 - 옛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 대표이사 임진번)은 지난달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그동안 축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뜻)의 자세로 해미읍성 축성 600년의 가치와 역사성을 계승하면서도 해미읍성의 현재와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서산해미읍성축제 개편 방향성 ▲축제장 운영 계획▲축제 프로그램 운영계획 ▲향후 축제 발전 로드맵 등이 보고됐다. 이완섭 시장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최근 축제 개최 트렌드에 맞게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축성 600년의 역사와 고유한 전통·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 - 옛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란 주제로 열리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서산문화재단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미읍성은 전북 고창읍성과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꼽힌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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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태안군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충남도, 태안군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내포=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충남도가 한국관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태안군에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관광도시 조성에 나서 주목된다. 도는 지나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곤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홍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태안군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계획이다. 앞서 태안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소비층 두각에 비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 및 수용태세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태안군과 울산시 2곳이 선정됐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