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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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한류스타'나윤선' 당진서 X-마스 공연재즈계의 한류스타'나윤선' 당진서 X-마스 콘서트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_ Le Monde 르몽드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_ Le Figaro 르피가로 (프랑스)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전 세계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이 내달 25일 크리스마스에 당진을 찾는다. 나윤선은 매년 100여 회에 이르는 해외 공연의 마지막을 항상 국내 팬들과 함께해 왔으며 올해도 막심 산체스(Maxime Sanchez), 토니 팰만(Tony Paeleman )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당진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윤선은 프랑스와 독일 양국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한바 있으며, 프랑스 정부는 문화예술계에 끼친 공로 인정, 슈발리에 훈장을 수여했다. 그녀는 일 년에 100회 이상 월드투어를 다니며 세계적인 재즈 디바로 매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채워진 그녀의 12집 음반 ‘Feeling good’ 발매가 예정돼 있어 이번 새 음반의 수록곡들과 독특한 캐럴 곡들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마다 12월이면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도 있다. 관객들은 그녀의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기 때문에 나윤선의 공연 티켓은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해야 한다는 프랑스 유명 평론가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기다림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그래서인지 이번 공연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23년 한 해동안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을 사랑해주신 문화회원(유료회원)을 위해 기획한 크리스마스 특별 콘서트로 당진문예의전당 문화회원(유료회원)이면 누구나 1인 2매까지 무료(선착순 마감)로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회원(무료회원)의 경우 유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문화회원 우선예매로 진행하며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350-2911)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회원(유료회원) 가입은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 혜택은 당진문예의전당 기획공연 및 전시 10~30% 할인, 월간 프로그램가이드 우편발송 서비스 등이 있으며 가입비는 1년 1만원, 2년 1만 5000원, 2년 2만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진문예의전당 문화회원(유료회원)에 가입하고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 ‘Feeling good’ 공연을 무료로 예매하여 감미롭게 울리는 재즈 선율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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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故채광석시인추모전국시낭송대회개최태안군,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 故 채광석 시인 안면읍 화가마을 출생, 1980년대 시인 및 문학평론가로 활동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안면도 출신 故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1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고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 낭송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화가마을 출생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10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를 이메일(nega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은 3분 내외 분량으로 파일명에 낭송자 성명과 낭송한 시의 제목을 표기하면 되며 배경음악 사용은 불가하다. 타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도 참가할 수 있으나,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참가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6~21일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시의 이해 및 선택 △태도와 자세 △발성 및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차 본선(무대심사) 진출자를 가리고 22일 태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차 본선은 예선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0일 오후 1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장 낭독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총 24명을 시상하고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 △금상 각 50만 원 △은상 각 30만 원 △동상 각 2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 故 채광석 시인의 삶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채광석 시인 겸 문학평론가는 1948년 안면읍에서 태어나 1983년 문학평론 ‘부끄러움과 힘의 부재’ 및 시 ‘빈대가 전한 기쁜 소식’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며 1980년대 문학논쟁에 참가하는 등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했다. 1974년 긴급조치 9호 철폐 시위인 이른바 ‘오둘둘 사건’으로 체포되고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체포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석방된 이후에는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다 1987년 7월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이 있다. 2020년 민주유공자로 인정됐으며 지난해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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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해미읍성축제장서 기획연주서산시립합창단, 해미읍성축제장서 기획연주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이 7일 오후 4시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 메인무대에서‘낭만의 시대, The Romantic Era’를 연주한다. 시립합창단의 이번 기획연주는 올해로 2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서산시립합창단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명 오페라 곡들과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 대중음악, 락 코러스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부 가곡 부분에서 연주되는 회화나무의 노래는 해미읍성 안에 있는 회화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곡으로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연주되는 대중음악 스테이지에서 대중들이 사랑하는 ‘아로하’, ‘낭만에 대하여’ 등을 연주하고, 4부에서는 락코러스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국내 최고의 엘렉톤 밴드인 한윤미밴드와 스트링 콰르텟 팀인 미스트링이 함께 협연해 더욱 신나고 풍성한 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합창 안무가인 성경희의 안무지도로 더욱 다채롭고 활동적인 무대가 펼쳐 친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시립합창단이 이번 해미읍성 축제에서 더욱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라며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서산시립합창단은 서산소년소녀합창단(단장 모형우)과 합을 맞춰 서산해미읍성축제 6일 개막공연에서도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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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안광오 초대전–光五의 나무 이야기’개최서산시,‘안광오 초대전–光五의 나무 이야기’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창덕궁 규장각 창호를 복원했던 목공예의 대가 안광오 작가 초대전‘光吳의 나무 이야기’가 오는 11일~17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소목공예라는 주제로 나무 특유의 질감과 결을 살린 장인의 정교한 작업을 느낄 수 있는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광오 작가는 서산시 운산면 출신으로 창덕궁 규장각, 청와대 춘추관 등의 창호를 복원했던 목공예의 대가다. 2018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작품전 특별상, 2020년 충남서각예술대제전 입상, 2021년 홍주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작가이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 실제로 사용되던 가구, 공예품들로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안광오 작가는 “그간 만들어왔던 작품들과 이번에 준비한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소목공예를 통해 한국 전통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목공예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두 번째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안광오 작가 작품[쌀미(米)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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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해미읍성 추석명절 공연 성료서산시,해미읍성 추석명절 공연 성료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한 추석 명절 공연에는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지난해 대비 4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증가 원인에 대해 추석 연휴가 길어진 점과 해미읍성의 풍성한 볼거리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돗자리 음악회와 30일 전통공연을 해미읍성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해미읍성 돗자리 음악회에선 라라랜드 OST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및 유명 K-POP 음악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곡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음식물의 반입과 섭취가 허용된 이번 추석 명정공연은 해미읍성의 넓은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공연에서는 줄타기 공연과 농악, 민요, 전통춤 등 추석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 연휴에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행사를 통해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6일부터 8일까지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