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 뉴스목록
-
서산시장배 전국실버야구대회 4일 서산서 개최서산시장배 전국실버야구대회 4일 서산서 개최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장배 전국 실버야구대회가 4일 서산시 잠홍 야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순회로 열리며, 서산시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대회는 실버부(8팀), 장년2부(5팀), 장년3부(12팀), 장년4부(6팀) 등 총 31개 팀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앞서 지난달 25 ~ 26일 예선전을 치렀다. 대회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본선 및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국민 100세 시대를 맞아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실버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단법인 한국 실버야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완섭 서산시장의 환영사와 시구가 있을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청 사격팀, 코치와 선수 5명 국가대표 선발 영예서산시청 사격팀, 코치와 선수 5명 국가대표 선발 영예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청 사격팀 코치(지도자)와 선수 4명이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지자체 소속 24개 사격 팀 중에 최다인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 사격 명문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사격선수로 선발되면 ISSF(국제사격연맹) 주관 국제 사격대회에 참가하며 2023년 9월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서산시청 사격팀 황윤삼 코치는 이번에 2년 연속 국가대표 지도자로 발탁됐다. 25m 권총 국가대표 선수를 지도하게 된다. 정미라 선수도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으며, 총 14년의 국가대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선수다. 유현영 선수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2년 국제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따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오정은 선수는 2020년 입단한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은서 선수는 3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여자 소총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6위의 기록을 보유해 2022년 대한사격연맹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국내 정상급 선수다. 특히 유현영 선수와 오정은 선수는 서산여고 사격부 출신으로, 졸업 후 곧바로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완섭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코치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2022년 14개 국내외 대회에서 금 31개 은 24개 동 29개 등 총 84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2022 대한사격연맹 정기포상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오는 8월 MBC배 국제 태권도대회 유치태안군,오는 8월 MBC배 국제 태권도대회 유치 8월 11~1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개최,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명 참석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명 선수가 총출동하는 대전 MBC배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대전MBC 김환균 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대회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대회 요강 및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2021년 9월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지난해 11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3년 연속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군이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태안읍 평천리에 2021년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
영화배우 윤정희,프랑스파리서 별세.향년79세영화배우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별세. 향년 79세 [뉴스포탈]박경옥 시민기자=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씨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윤씨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이후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씨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 왔다. 1944년 7월 30일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은 사실상 중단했다. 윤정희는 영화 ‘시’에서 미자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로 2011년 LA비평가협회와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각종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1995), 뭄바이영화제 심사위원(2010), 청룡영화상 심사위원장(2006) 등을 지냈다. dus0218@newsportal.kr
-
당진시청 권순우,한국인최초 ATP투어 2회우승당진시청 권순우, 한국인최초 ATP투어 2회 우승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당진시청 테니스팀 권순우(세계랭킹 52위)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시즌 두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섰다. 한국 선수가 ATP 투어에서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것은 권순우가 처음이다. 권 선수는 지난해 11월 말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캠프로 출국해 2023년 시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돌입했다. 이에 힘 입어 권 선수는 한결 업그레이드된 체력과 개인 최고 시속 210km의 서브를 꽂아 넣으며 이번 대회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네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세계랭킹 26위)을 2-1로 꺾었다. 이날 권 선수와 시합을 펼친 바우티스타 아굿은 베테랑으로 2019년 윔블던대회 4강까지 오른 선수며 세계랭킹 9위까지 기록한 ATP투어 11번이나 우승한 선수다. 이번 승리를 통해 권 선수는 2021년 9월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첫 투어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테니스의 희망’ 권 선수는 이번 우승을 딛고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대회에 도전한다. 한국테니스에 새 역사를 쓴 권순우 선수의 기적이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 선수는 호주오픈대회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123위,미국)와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