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태안군,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36억여원 지급[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친환경 전기·수소차 보급을 위해 36억 여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전기차 35억 1800만 원(국비 16억 9300만 원, 도비 6억 5370만 원, 군비 11억 7130만 원)과 수소차 1억 3000만 원(국비 9000만 원, 도비 1200만 원, 군비 2800만 원) 등 총 36억여 원의 보조금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 229대(승용 118대, 화물 111대), 수소전기자동차 4대(일반 3대, 우선순위 1대)다. 우선, 전기자동차의 경우 신청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6일까지로 총 161대(승용 83, 화물 78)에 대해 지원한다. 2차 신청은 하반기 중 공고 예정이다. 지원액은 승용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35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206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기업이다. 동일인이 ‘재지원 제한기간(승용·승합 2년, 화물 5년)’ 내 2대 이상의 동일한 차종(승용차간 또는 화물차간)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으며, 개인 사업자의 경우 개인(대표자) 및 사업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보급 차종은 ‘넥쏘’ 1종으로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2년 내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보조금 지원 신청 시 전기·수소차 판매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를 통해 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는 소음 및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보조금 지급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 14억여원 투입‘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태안군이 올해 14억여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삭기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14억 5668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 차종과 연식에 따라 폐차 지원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지게차·굴삭기 등이다. 올해는 자동차 제작사에서 제작·출고 시 DPF(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차량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받고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한 경우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노후경유차량이 총 중량 3.5톤 이상일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된다. 3.5톤 미만의 경우 승용자동차(5인승 이하)는 50%, 그 외 차량은 70%가 지원된다. 또한, 3.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 지원되며, 중고차 구매 시에는 기준가액의 100%를 추가로 받는다. 아울러, 3.5톤 미만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1·2등급 승용차(경유차 제외, 3.5톤 미만, 5인승 이하)를 신규 등록할 경우 차량 기준가액의 50%가 추가 지원되며, 신차가 무공해차일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새로 구매한 차량이 승용차가 아니어도 3.5톤 미만이라면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태안군청 환경산림과(태안읍 군청로 1, 본관 3층)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8일까지 태안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 중이며, 이후 11일부터 부서 방문 및 우편 접수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청정한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대상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69)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 128억 원 투입, 탄소중립·대기질 개선[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올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분야 13개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 숨쉬기 좋은 청정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19일 국·도비 84억 7000여만 원을 포함한 총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소 설치,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532대 보급, 수소전기자동차 35대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930대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24대 지원, 배출가스 저감 장치 차량 부착 46대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속 운영 중인 환경개선부담금 제도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는 제도로 시는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개최서산시,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 관, 학, 기업과 손잡고 8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서산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탄소중립 관련 영상 상영 △서산시 탄소중립 비전 발표 △2050 서산시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 교총체계 구축 △자원순환 체계 확립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으로 제로에너지 도시 구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서산시 새마을회,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산4사 관계자는 이날 2050 서산시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 탄소배출량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도입,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기후 위기는 다량의 탄소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라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도시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우리 모두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산4사 관계자,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 참여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청지천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환경정화서산시, 청지천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환경정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령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과 함께 청지천 일원에서 큰입우럭(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청지천은 2019년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 서식 분포 조사에서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교란 우려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이날 참여자들과 청지천 2km 구간에 걸쳐 약 3kg의 배스를 포획·퇴치하고 생활 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시는 그동안 생태계 교란 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퇴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달 중 2차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령라이온스클럽과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와 연계해 생태계 교란어종의 천적인 토종 메기와 대농갱이 치어 등 약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용장천과 청지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6500㎡를 제거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시민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