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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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기관 2곳 ‘보호자 없는병실’운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실’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과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명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통해 최대 15일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 보상을 받는 경우, 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서산시보건소 의약팀(☎041-66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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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약계층 3882가구에 난방비 긴급 지원[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지속되는 한파와 유류·전기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26일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수급 가구의 대표 급여계좌로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비는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 됐다.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한 가구일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2월 말까지 계좌 입금과 상품권 배부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지급 누락이 있는 경우 3월 중 대상자에게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한파에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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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100원 행복택시’ 확대운행ⵈ월 14회 이용[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 시민의 이동 편익 보장에 나섰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행복택시 운행 지역과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100원을 지불하면 1인 기구 기준으로 최대 월 14회까지 소외지역에서 읍면 소재지나 시 소재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복택시가 제2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확대 운영을 위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의 주요 골자는 버스 승강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기준을 600m로 낮추고 10가구가 모인 지역에만 운행했던 제한도 과감히 삭제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건설도시국장을 위원장으로 교통전문가와 서산시이통장협의회, 택시·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등 9명을 ‘행복택시 운영위원회’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행복택시 협정 요금을 정하고 제한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이용대상자 203가구, 304명을 추가 선정했다. 한편 행복택시 이용 조건에 부합하는 가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매월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용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운영ㆍ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며 앞으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비롯, 공공형버스 운영 및 운행 노선의 효율화 등 지역 맞춤형 대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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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 통학버스 LPG차량 구매 지원[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어린이 통학버스 LPG차량 구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6일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등록한 차량에 대해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차량 수는 8대이며 신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 순으로 선정하되 같은 날 신청자가 많은 경우 △폐차할 경유 차량이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된 신청자 △신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매 등록까지 마친 신청자△폐차할 경유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반드시 경유차량을 폐차했거나 폐차할 예정인 경우 LPG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해야 해당 지원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LPG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하면서 반드시 경유차량을 폐차하거나 폐차할 예정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폐차 전 신차를 구매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1일 이전에 신차를 구매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041-660-3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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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청,교직원 공동숙소'태안꿈마루'개소[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외지에서 전입한 태안지역 교직원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태안중 체육용지에 건립한 교직원공동숙소'태안꿈마루'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날 교직원 공동숙소 개소식에는 김지철 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ᐧ정광섭 충청남도위원, 홍재표 전 충남도의원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꿈마루'는“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곳은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숙소로 태안중 체육시설 용지에 건립됐다. 건축 연면적은 4084.4㎡이며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2~6층은 교직원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꿈마루를 통해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전입 교직원들의 장기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태안 교육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꿈마루 개소로 태안 교직원들이 교육에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게 됐다”라며 “그 열정에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도내 1위를 한 태안교육지원청의 저력을 더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충남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김지철 도교육감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안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태안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