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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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소상공인‘행복대학’개강태안군,소상공인‘행복대학’개강 12월까지 홍보·사업장관리·빅데이터 활용 등 교육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행복대학’을 개강하고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상공인 연합회(대표 이강웅)는 지난 19일 태안읍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행복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행복대학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 21일까지 ▲맞춤형 친절 서비스 ▲홍보자료 만들기 ▲마케팅 교육 ▲사업장관리법 ▲고객 소통 리더십 ▲빅데이터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가세로 군수는 “소상공인 살리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군은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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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내년 주민참여예산 35개 사업 선정서산시,내년 주민참여예산 35개 사업 선정 시민 제안 35개 사업,19억 원 예산 확정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시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35건과 19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 제안공모 사업은 304건이 접수됐다. 시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 온라인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합산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성연 테크노밸리 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터 조성 ▲코로나 예방접종 정보 및 접수(다문화가정 대상) ▲간대산 등산로 정비사업 ▲해미마을 상상 놀이터 조성사업 ▲보이스피싱 안심, 전화기 발신자 표출 서비스 ▲주요 관광지 수어해설 영상 QR코드탑재 등이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예산이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12월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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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현대그린푸드와 농산물 판매 MOU서산시,현대그린푸드와 농산물 판매 MOU 11월부터 농산물 식자재 공급, 관리 지원 서산시가 연매출 1조 5000억 원 규모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 곽상용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본부장,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그린푸드와 지역농산물 판매 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한 MOU의 골자는 시와 현대그린푸드는 상호신뢰의 우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공동이익 도모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11월부터 서산 지역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입, 활용하고 시는 품질관리 등 안정적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의 어려움 해소하고 현대그린푸드는 필요한 우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10월 말 중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계획 등을 정하고 2년간 공급 및 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됐다”며 “현대그린푸드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1968년 설립해 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 리테일, 외식 등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조 5000여억 원을 기록한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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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발사는 성공 모사체 궤도 진입은 실패누리호,발사는 성공 모사체 궤도 진입은 실패 발사 후 모든 비행절차는 완벽 수행 370만개 부품 조립,300여 방산기업 참여 순수한 우리기술로 제작한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호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모사체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는 실패했다. 누리호는 16분 동안 2차례의 엔진 점화와 1단 로켓분리, 페어링(덮게 분리)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모든 비행절차를 완벽하게 이행하며 목표지점 700km에 도달하는 등 발사는 성공했다. 하지만 3단 엔진의 작동이 예정보다 조기에 종료돼, 마지막 순간에 충분한 속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데이터 분석결과 나타났다. 2010년 3월 개발사업이 시작된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안착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누리호의 총 길이는 47.2m,중량 200t의 매우 복잡한 구조다. 누리호는 각각 추력(推力) 75t급인 액체엔진 4기가 클러스트링으로 묶여있는 1단부,추력 75톤급 액체엔진 1개가 달린 2단부,추력 7t급 액체엔진 1개가 달린 3단부로 구성됐다. 누리호의 엔진은 설계,제작,시험운전 등 전 개발과정이 국내 기술진과 기업에 의해 완성됐다. 누리호가 지상에서 솟구쳐 오르면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제주분소,남태평양의 팔라우섬 등 3곳에서 실시간으로 궤도를 추적하고 나로우주센터는 적외선카메라와 거리측정레이더 등 광학추적장비를 활용해 발사체를 추적했다.이렇게 확보한 누리호의 위치 영상정보는 고흥,제주,팔라우섬 등 3곳의 수신장비가 동시에 수신하고 누리호가 예상비행 궤적을 이탈하거나 비정상적으로 날아가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나로우주센터에서 종단가동시스템을 가동해 자동폭파시킬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는 이날 5시 16분 3단 엔진이 연소된 뒤 모사체 분리도 성공했다. 모사체가 목표지점 700km에 도달했으나 궤도에 안착하지 못한 것은 3단에 달린 7t급 액체엔진이 목표대로 521초동안 연소되지 못하고 475초만에 조기에 작동이 종료돼, 마지막 순간에 충분한 속력을 얻지 못한 탓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누리호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의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됐다. 다만 위성 모사체가 700㎞의 고도 목표에는 도달했으나 모사체가 초당 7.5km의 목표 속도에 미치지 못해 지구 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과정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아쉽게도 누리호가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며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로켓의 1~3단이 제 시간에 정확히 분리됐지만, 더미 위성이 계획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어 "기존 우주 선진국들도 처음 개발된 발사체의 성공률이 30%에 불과한 상황에서 누리호는 첫 시도에서 큰 성과를 내며 독자적인 우주 개발 시대의 가능성을 보였다"며"무게 1t 이상급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등 6개국 뿐이다.내년 5월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호는 이날 발사 2분 7초 만에 고도 59㎞에 도달한 뒤 1단 엔진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발사 3분 53초 만에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고도 191㎞에 다다르자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덮개)을 분리하며 두 번째 고비도 무사히 넘겼다. 발사 4분 34초 뒤 고도 258㎞에 올라가자 2단 엔진이 분리되고 3단 엔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됐다.이륙 후 15분쯤 비행 속도는 초속 7.5㎞에 달했다. 목표 고도인 700㎞에 다다르자 발사체에서 떨어져 나온 무게 1.5t의 더미 위성이 예정된 궤도를 비행하기 시작했다. 당초 예정보다 1분가량 일찍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 700㎞까지 올라간 것만으로도 성과를 낸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최종 성공 발표는 더미 위성의 궤도 분석이 완료된 오후 6시 10분쯤 이뤄졌다.누리호의 총 예산은 1조9572억원으로, 2010년 3월 개발을 시작했다. 누리호 개발에는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누리호를 구성하는 37만개의 국내 제작 부품은 정확하게 제 기능을 수행했다. 누리호의 경우 개발 후 첫 발사인 만큼 정식 인공위성이 아닌 더미 위성을 실었다. 발사체 기술이 완료되면 실제 위성을 올리는 시도가 이뤄질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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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꽃다지’상표 사용신청하세요”태안군“‘꽃다지’상표 사용신청하세요” 내달 3일까지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신청 접수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사용승인기간 만료자와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용 신청을 접수한다.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상표‘꽃다지’는 태안이 자랑하는 명품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공동상표 브랜드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07년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이용,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는 달래·절임배추·꽃게·한과·장류 등 태안 우수 농특산물 37개 제품이 ‘꽃다지’ 브랜드로 등록돼 있으며 전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대상 품목은 태안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축산물·임산물·수산물·가공식품이며 신청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춘 생산자 중 법인, 생산자단체, 공선회 등이다. 공동상표 사용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달 3일까지 농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순까지 현지조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농특산물 상표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상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태안군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1년간(연장 사업자는 2년) ‘꽃다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공동상표 사용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나고 자란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꽃다지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