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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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난 3일 태안서부전통시장에 해산물 구이장터를 개장하고 11월 9일까지 운영해 시장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날 태안읍 서부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9~11월 첫 운영 결과 매출액과 방문객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서부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 창출과 더불어 태안서부시장이 해산물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시장 상인회 측은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는데 힘썼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도 양성·운영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와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는 찜 요리를 중심으로 구이와 샤브샤브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해산물 구이장터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에 운영되며, 8월은 혹서기로 운영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장터가 되도록 상인회 등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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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1분기 물동량 2324만톤ⵈ지난해보다 5.6% 증가[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대산항 1분기 물동량이 2324만톤으로 지난해보다 5.6%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수산청은 1분기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은 2324만 톤으로 전년 동기 2201만 톤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산수산청에 따르면 1분기 컨테이너 화물은 2만 3241TEU로 전년 동기 3만,693TEU 대비 24.3%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2301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 2171만3000톤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입은 1만1459TEU로 전년 동기 1만4512TEU 대비 21.0% 감소하고 수출은 1만1782TEU로 전년 동기 1만6181TEU 대비 2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한중항로 컨테이너선 수출 운임이 낮아 일부 선사에서 수출항만의 화물을 싣지 않으려는 실정으로 수출 물동량의 감소 원인으로 분석됐다. 비컨테이너 화물은 석유정제품 990만8000톤(42.6%), 원유(역청유),석유751만4000톤(32.3%) 유연탄 256만5000톤(11.0%) 화학공업 생산품 199만5000톤(8.6%)로 유류 및 화학공업 생산품이 주를 이뤘다, 대산항의 주요 수입 화물인 원유(역청유), 석유 제품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616만 5000톤 대비 21.9% 증가한 751만4000톤을 기록했으며 중동 정세 불안이 계속돼 원유를 비축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남 항만물류과장은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사업 추진과 수역시설 개선 등 기반조성을 통해 물동량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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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오만 마나태양광,‘올해의 프로젝트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 수주 로 국제금융전문지의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서부발전은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IJ 글로벌은 세계적인 경제전문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을 선정해 푸스카스상을 수여하듯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린다. 서부발전이 지난 2023년 3월 수주한 오만 마나 사업은 발전사 최초의 중동지역 태양광 입찰사업으로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000억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금융종결(PF 클로징)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신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서부발전은 올해 2월 UAE 1.5GW(기가와트) 아즈반 태양광발전 입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서부발전은 두 건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토대로 UAE,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굵직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개발에 나서 각국의 탄소 중립(Net-Zero)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이상현 서부발전기획본부장은 “서부발전은 대규모 해외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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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중국 상하이서 기술세미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참석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킨십 마케팅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중국 상하이 힐튼 상하이 홍차오 호텔(Hilton Shanghai Hongqiao)에서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차이나플라스 참관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아시아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고부가 합성수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알리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차이나플라스(CHINAPLAS)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관련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팬데믹 후 4년 만에 세미나를 재개한데 이어 올해 전시회에는 55개 고객사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전시회장에 부스를 설치해 참가하는 대신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보다 긴밀한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기술세미나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비롯, 해외영업, 연구소,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서 임직원들이 모두 행사에 참석해 고객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호 교류를 다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기술세미나에서는 태양전지용 EVA, 파이프용 PE, 친환경 PP와 고급포장필름용 PP,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복합 PP 등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친환경∙스페셜티 합성수지제품이 소개됐다. 또한 차이나플라스 전시회에 참가한 고객사 부스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고부가 합성수지제품인 보틀캡용 PE로 보틀캡 가공을 시연하는 설비를 설치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체 구축한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을 통해 브로셔와 리플렛을 QR 코드 접속으로 온라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준비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합성수지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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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척지에 3300억 투입,스마트팜 단지조성[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간척지에 3300억 원을 투입,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사장,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와 충청남도 및 각 기관·기업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원활한 투자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반 시설을 조성하며, 이를 운영·활용하기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총사업비 3300억 원을 투입, 서산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국내 최대규모인 50만 8200㎡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조성된다. 스마트팜 집적단지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갖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가 농업인들이 꿈꾸던 스마트농업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우리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및 민간투자, 자체 출연금을 통해 조성되며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