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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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유상만 제11대 서산상공회의소장 취임[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유상만 제11대 서산상공회의소장이 지난28일 취임했다. 신임 유 소장은 “부여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며“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고통받고 있는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3년간 상공인들은 물론 지역 내 모든 이해관계자와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확충 상황을 설명하며, 기업인들이 보람과 성취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태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상공인들을 위해 입법, 제도, 예산 측면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봉 서산세무서장은 상공인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말했다. 한편 서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청 박승종 사무관, 서산시청 이건민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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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충남도,기후위기 안심마을조성 MOU[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충남도와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산·논산·당진등에서 마을회관 난방설비·단열기능 등 개선에나선다. 서부발전은 27일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현재까지 태안, 공주 등 9개 시·군 149개 마을에서 이 사업을 추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414톤), 에너지 비용 절감(2억원) 등 효과를 거뒀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올해 아산과 논산, 당진 일부 마을을 기후 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탄소중립 동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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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산업경영인聯,태안군에 쌀 228포 기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은배)는 지난 2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태안군에 ‘사랑의 쌀’ 228포 시가 58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최은배 신임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되고자 이·취임식을 맞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쓰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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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혐의’전국가대표야구선수오재원구속[서울=뉴스포탈]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39)이 22일 구속됐다. 오재원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차에 토치를 구비해 마약 주사기를 태우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통화 녹취 등 증거와 함께 법원에 제출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제보자 A씨’라는 인물을 인용한 보도였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해 구속 영장 사전실질 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출석한 오씨는 검은색으로 염색한 상태였다. 그는 마약류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탈색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류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선수 시절에도 투약했는지’ ‘증거를 숨기려 탈색과 제모했는지’ ‘수면제 대리 처방받은 사실 있는지’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이던 오 씨는 이날 심문 도중 쓰러져 구급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씨는 작년 3월 지인의 주거지 인근에 필로폰과 투약용 주사기를 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건을 발견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당시 오씨를 범인으로 특정하지 못했다. 1년여 뒤인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오씨는 마약 혐의 수사를 받게 됐고, 작년 발견된 주사기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오씨의 DNA가 일치하는 점이 확인됐다. 한편, 2007년 프로야구 선수로 입단해 2022년 은퇴한 오재원은 7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그중 3회 우승(2015, 2016, 2019)을 이끌었다. 은퇴 뒤에는 SPOTV에서 해설위원을 했지만 각종 구설에 오르며 자진 하차한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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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당진시국유지변상금부과 현장조정[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국민권익위는 20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당진시 국유지 변상금 부과와 관련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부과한 변상금과 관련해 ‘변상금 부과 취소 집단민원’이 제기돼 현지 조사와 마을 주민 및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고충 민원은 합덕읍 신흥리(상동리 마을회)와 점원리(하궁원리 마을회)가 농지 및 경로당, 주차장으로 점유한 토지가 2021년 농림부에서 기재부로 소유권이 변경되자 마을회에서 국유지를 대부계약 없이 사용했다 는 이유로 캠코가 변상금과 대부료를 부과하며 시작됐다. 마을회는 점용부지가 창설 환지된 토지로 농어촌공사가 마을회에 양여하지 않고 임의로 국유화했으니 마을회에 무상 양여해 주고 대부료 및 변상금을 취소해 달라고 주장했다. 반면 캠코는 마을회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등기 회복을 하거나 농림부 관리 당시 무상 사용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변상금 부과 취소 검토가 가능하다고 대립해 왔다. 마을회는 캠코에 지속해서 대부료 및 변상금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해결이 어려워지자 당진시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현장 조정 회의에서 캠코는 마을회가 점유한 토지가 특정 용도(농업인이 영농목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 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 노인정 등의 시설 용지 등)로 창설 환지된 토지이므로 관리권을 농림부로 관리 전환하는데 협조하고 당진시는 토지가 농림부로 관리 전환되면 마을회에 무상대부해 사용 수익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협의 조정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조정안으로 협의할 수 있게 됐다. 관계기관들은 합의사항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조정이 되기까지 마을 주민들의 부담이 매우 컸다.국민권익위의 합리적인 조정 이후 해당 토지의 소유권이 이전되면 부과된 변상금 및 대부료 처분을 취소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행정절차를 적극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당진시 어르신․장애인 돌봄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낮은 사회적 인식, 성희롱 피해사례, 폭언 등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철환 위원장은 당진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2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전주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아시아 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