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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농협, 합덕읍에 정 나눔 물품 기탁당진 합덕농협, 합덕읍에 정 나눔 물품 기탁 [당진=뉴스포탈] 박경옥 기자=당진 합덕농협(조합장 김경식)은 지난달 27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정(情) 나눔 꾸러미’를 기탁했다. 합덕읍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 쌀10Kg 50개, 선물세트 50개 총 100개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합덕농협 김경식 조합장이 지난달 27일 합덕읍에 ‘정(情) 나눔 꾸러미’를 기탁하는 모습.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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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제주도 주민들의 겨울 세시풍속잊혀져가는 제주도 주민들의 겨울 세시풍속 신구간,마쉬귀패,돗걸름,납팽 등 [제주=뉴스포탈] 박경옥 기자=제주도는 예로부터 땅이 척박하고 가난한 절해 고도여서 환해천험(環海千險-자연환경과 농업기반 등이 육지와는 절대적으로 다름을 뜻함)의 섬이라 했다. 제주도 주민들은 철따라 불어오는 계절풍과 달의 주기에 따라 변하는 물때 등 환경적 여건에 적응하고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환란의 역사를 견디면서 어려울 때마다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제주도의 세시풍속은 육지와는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생활해 온 관습이며 제주 문화를 특징하는 생활양식들이다. 제주도는 한민족 공통의 생활양식의 틀을 가지면서 제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생활양식을 갖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지역의 겨울 세시풍속으로는 우선 신구 간을 들 수 있다. 신구간은 신관과 구관이 교체되는 기간을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7-8일 동안 이어지는 이사나 집수리 등을 포함하는 정월 풍습이다 이사나 집수리 는 신구간이라는 기간에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긴다. 이 기간에는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 평소에 꺼렸던 일들을 손보아도 아무 탈이 없다고 믿고 있다. 또 제주에는 마쉬귀패 풍습도 있다. 마쉬귀패는 마소의 귀에 표식을 하는 풍습이다. 귀패를 한다는 것은 금승(한살) 송아지의 귀 한 부분을 도려내고 엉덩이에 낙인을 찍는 것이다. 이 때 도려낸 귀의 한 부분은 구워서 제물로 올려 제를 지냈다고 한다. 매년 음력 3월이나 10월 상사일(上巳日에) 말이나 소의 귀에 표시를 하면서 목축의례를 지냈다. 우마를 방목하기 위한 준비였다고 한다. 동지죽은 11월은 동짓이라 하며 동짓날은 양력의 12월 22일에 맞는다. 동짓날에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먹어야 감기를 면한다는 믿음이 있다. 예부터 제주도민의 생활 깊숙이 퍼져 있는 습속의 하나다. 음력 10월에는 돗걸름(돼지거름) 풍습을 갖는다. 돗걸름은 1년 내내 돼지우리 속에 있던 보리 짚 같은 거름을 10월 보리농사 때가 되면 마당에 파내어 넓게 펴고 거기에 보리씨를 골고루 뿌리고 잘 섞어지도록 마소로 밟게 한 후 긁어모아 2~3일 동안 쌓아두었다가 밭에 실어내 거름 묻은 보리씨를 손으로 뜯어가며 뿌리는 독특한 영농 방식이다. 농어촌에서는 ‘장은 묵은해에 담아야 좋다’는 풍습에 따라 11월~1월 사이에 장을 담근다. 특히 납팽 날은 습독도 이어지고 있다. 냅팽 날은 입춘 전 미일(未日)을 뜻한다. 이 날 엿을 고아 먹으면 속병에 특효가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흔히 ‘동짓날에 골 놓앙 남팽날에 엿을 했당 먹곡, 곶인 허멀에도 르민 존나’라고 한다. 희생습속은 제사 때 제물로 쓰기 위해 잡는 소나 돼지를 이른다. 그러나 평소 고기를 나누어 먹기 위해 잡는 소나 돼지의 경우는 추렴이라 말한다. 망년과세도 있다 시집간 딸들이 친정 부모나 친척 집에 가서 세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제주의 독특한 습속은 오늘날 대부분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극히 일부에서만 행해지는 등 잊혀지는 문화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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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벼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고품질 쌀 생산태안군,벼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고품질 쌀 생산 군비 10억 1000만 원 투입, 2월 8일까지 신청·접수 태안군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에 4ha까지 전액 지원 [태안=뉴스포탈] 박경옥 기자=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벼 재배농가에 육묘용 제조상토를 지원, 고품질 쌀 생산과 노동력 절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과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군비 10억 1000만 원을 투입, 벼 재배 농가에 ‘벼 육묘용 제조상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신청은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벼 재배농가로 농가당 4ha까지는 전액 지원되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지원되는 상토는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중량·경량 상토이며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제조상토 지원 신청 안내서를 농가에 일괄 우편발송 했으며, 농업인은 희망 상토를 선정해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을 장기적인 쌀 특화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을 생산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벼 재배 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육묘용 상토지원 사업은 태안군의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2004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5751농가에 27만 663포대를 지원하는 등 농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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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 모집서산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 모집 30명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 8회 교육 [서산=뉴스포탈] 박경옥 기자=서산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기초, 심화, 현장실습 3과정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 종사자 준수사항 ▲식품 가공기술 ▲농식품 유통과 마케팅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캡스톤 디자인 등이다. 교육은 내달 16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서산시 농업지원과로 교육신청서와 농업경영체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이메일(dohye1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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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소리-박노해] 찬 겨울 아침 어흠! 어른의 기침소리~~[기침 소리] 박노해 찬 겨울 아침 어흠! 어른의 기침 소리 마당 위 얇은 싸락눈이 한번 날리고 갓 깨어난 참새들 대숲으로 난다 물동이를 머리에 인 누나가 발자국 소리 죽이고 숙취 어린 눈동자들 흠칫 옷깃을 매 만진다 어흠! 이른 아침 어른의 기침 소리 정신 차려 자세를 가다듬는 맑고 차운 시대정신의 기침 소리 (문화부=뉴스포탈) 박옥경 기자=저자 박노해는 1957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16세 때 상경하여 낮에는 노동자로 학비를 벌고 밤에는 선린상고(야간)을 다녔다. 1984년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했다. 군사독재정권의 감시를 피해 사용한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생을 두고 결단한 이번 생의 이름이었다.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된 『노동의 새벽』은 당시 ‘잊혀진 계급’이던 천만 노동자의 목소리가 되었고, 젊은 대학생들을 노동현장으로 뛰어들게 하면서 한국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그의 시는 87년 ‘6월 민주항쟁’의 승리를 지펴낸 하나의 불꽃이 되어, ‘시의 힘’이 무엇인지를 역사 속에 보여준 생생한 사례가 되었다. 1989년 한국에서 사회주의를 처음 공개적으로 천명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군부독재 하에서 7년 여 수배생활 끝에 1991년 체포돼, 참혹한 고문 후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졌다. 옥중에서 1993년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과 1997년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출간했다. 1998년 7년 6개월의 수감생활 끝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스스로 사회적 발언을 금한 채, 2000년 ‘생명 평화 나눔’을 기치로 한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설립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가난과 분쟁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해온 사진을 모아, 2010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국내외 현장에서 쓴 304편의 시를 엮어 12년 만의 신작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출간했다. 오늘도 국경 너머 인류의 고통과 슬픔을 끌어 안고, 세계 곳곳에서 자급자립하는 삶의 공동체인 ‘나눔농부마을’ 을 준비하며 새로운 사상과 실천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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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장사익 특별쇼이미자&장사익 특별쇼 KBS공사창립 특집 콘서트(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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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풍금)모정(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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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글로라이즈,서산 문화와 농수산물 홍보미스글로라이즈,서산 문화와 농수산물 홍보 서산문화재단,원엘투에이치 컴퍼니와 업무협약체결 (서산=뉴스포탈)=서산문화재단이 지난 27일 미스글로리아즈 미인들이 소속된 원엘투에이치 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의 문화와 농수산물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미인대회 2021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眞) 김유정, 선(善) 김예은, 미(美) 기송이, 수(秀) 황윤진, 려(麗) 이유나 씨 등은 앞으로 서산의 문화와 농산물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현대곤 원엘투에이치 컴퍼니 대표, 이문열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대회조직위원, 2021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수상자, 재단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곤 대표는 이날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성구 농협 서산시지부장에게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조직위원회장의 감사장도 전달했다. 이성구 농협 서신시지부장은 서산6쪽마늘,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주) 대표는 서산명물어리굴젓과 섬마을재래김, 김가연 우보민태원 기념사업회장은 청춘예찬 작가 우보 민태원 학술집 등을 2021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수상자들과 함께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한편 원엘투에이치 컴퍼니는 문화행사의 콘텐츠 개발과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DMZ 세계 평화 홍보대사 선발대회)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는 “美人 이상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등 다양한 SNS에 많은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해 높은 홍보전달력을 갖추고 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류가 추구하는 가치는 진선미(眞善美)에 있다”며“아름다운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서산의 문화와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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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왜가리의 망중한천수만 왜가리의 망중한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천수만 철새도래지에 터 잡은 왜가리 한 마리가 다리 난간에 앉아 머릿결을 날리며 천수만의 아름다움을 넋 놓고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서산시제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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