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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취약계층 어르신 검진·수술비 지원당진시,취약계층 어르신 검진·수술비 지원 검진→수술→재활까지 실질적 의료 혜택 제공 [당진=뉴스포탈]박경옥 기자=당진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인공관절 검진,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으로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도모에 나섰다. 지원하는 질환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중재술 수술비 등으로, 무료검진과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1956년생부터 적용)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직장가입 4만5017원, 지역가입 1만3980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한해서는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은 해당 질환에 따라 인근 천안과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추가하는 등 수혜 대상자가 많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360-6070)로 문의하면 된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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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농식품바우처’지원당진시,취약계층‘농식품바우처’지원 국비 5억8000만원 확보, 21일부터 신청 접수 [당진=뉴스포탈]박경옥 기자=당진시가 오는 21일부터 취약계층‘농식품바우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당진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 지원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들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전년도 수혜대상자의 경우 발급받은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재방문 없이 자격요건 검토 후 카드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다. 사용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매월 1일 충전액은 당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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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년 친화도시’ 조성 박차태안군,‘청년 친화도시’ 조성 박차 15일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태안군이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정책 실행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군 정책자문단, 성평등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청년창업 기반구축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착수보고회는 청년 지원사업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지원 사업을 도출하고 청년정책 실행계획과 청년 창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한국기업지식연구원(주)을 용역사로 선정, 오는 7월까지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태안군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분석 △국내외 청년창업 지원 사업 DB 구축 △종합분석 △태안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 기본구상 및 체계화 △사업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청년정책 및 정책 여건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역점 시책과 분야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리스트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올해 청년 행복주택 공급 및 각종 공모 참여에 나서는 등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군이 추진하는 각종 청년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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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만학의 꿈’ 문해교실 신입생 모집태안군,‘만학의 꿈’ 문해교실 신입생 모집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추진, 23일까지 접수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태안군은 검정고시 없이 초·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무학력 또는 저학력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3회, 총 8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신입생은 초등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무학력자, 중등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초등 학력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모집인원은 각 20명 이상이다. 초등 1단계 교육의 경우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중학 1단계의 경우 태안읍 내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초등·중등 학력은 3년 교육과정(1~3단계)을 모두 이수해야 인정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교육에 참여하려는 군민은 군 교육체육과 사무실(태안읍 백화로 180, 교육문화센터 2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494)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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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 박차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 박차 지난 15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태안군 관내에 근무하는 외지인 교직원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태안 교직원 공동관사가 신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내달 착공할 방침이다. 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태안지역에 외지에서 온 교직원들은 교통불편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 장기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교직원 관사는 매우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 가구별 2인이 거주 하는 등 교직원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숙원사업인‘태안 교직원 공동관사’건립에 나섰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에 교직원 공동 관사 건립을 통해 우리지역 교직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태안 교육력 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공동관사는 1동, 6층 건물, 연면적 4080㎡, 80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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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선주 자율소방대’ 태안서 출범전국 최초 ‘선주 자율소방대’ 태안서 출범 태안 서부선주연합회 소속 선주 42명 참여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선주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가 전국 최초로 태안서 출범해 주목되고 있다.이들은 선박화재 초기대응과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태안 서부선주연합회 소속 선주 42명으로 구성된 모항항 자율소방대가 지난 15일 소원면 모항항 물량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정장희 모항항 자율소방대대장은 이날 대원 각자의 임무를 부여하고 선주 스스로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선박화재는 항구의 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모항항 자율소방대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과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가졌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태안을 넘어 전국에서 최초로 선주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가 출범해 더욱 안전한 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자율소방대와 태안소방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화재예방 등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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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올해 75t 생산[홍성=뉴스포탈]박경옥 기자=충남 홍성 앞바다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천수만 새조개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어획량 '0'을 기록하다가 충남도가 새조개 치패 등을 방류한 이후 2020년 25t에 이어 올해는 70t 이상 어획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수만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로 주목받았으나 서식 환경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하며 식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충남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t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0년 7t, 2011년에는 1t에 이어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0'을 기록했다. 새조개는 어획량이 많지 않을 경우, 수협을 통해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들어 2020년 25t을 어획해 9년 만에 '0'에서 벗어났다. 지난해는 통계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홍성군의 '새조개 어장관리실태조사'에서 도내 생산량이 17t 이상으로 추정됐으며 올해도 75t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새조개 생산량이 도의 방류 사업 이후 급증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4590 패를, 2018년 6월에는 중간 크기인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 바다에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1㎝·1g 안팎의 치패 30만 패를, 지난해는 50만 패를 각각 방류했다. 현재 새조개가 주로 생산되고 있는 곳도 치패 방류 해역과 일치한다. 방류 해역에서 채취한 새조개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새조개 모패의 유전자 패턴이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아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어업인들은 올해 새조개 생산량이 예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측은 "방류 치패와 연구소 보유 모패 간 유전자 패턴이 일치하는 점으로 볼 때, 치패 방류가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어업인들도 새조개 방류 해역과 치패 양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국 새조개 생산량은 2010년 949t, 2012년 426t, 2014년 1910t, 2016년 293t, 2018년 194t, 2020년 439t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새조개 1㎏당 소비자가는 2017년 5만원 선에서 2020년 7만5000원 안팎, 지난해와 올해는 6만∼7만원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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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친환경농업 인증비 5000만 원 지원태안군,친환경농업 인증비 5000만 원 지원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태안군은 올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업 인증실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유기가공업체 등이며, 지난해 지원 요건을 갖췄으나 미신청 등의 사유로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 된다. 군은 신청 농가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인증수수료, 출장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 수수료,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유기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사본’ 등 관련 증빙자료를 준비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태안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지역에선 1월 말 현재 총 132개 농가(유기 80농가 28ha, 무농약 52농가 39ha)가 친환경농업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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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판매 지원서산시,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판매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서 참여 신청 접수 [서산=뉴스포탈]박경옥 기자=서산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법인격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판매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및 소비패턴 다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액 시비로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구매자에게 배송이 가능한 법인격의 생산자단체다.또한, 농산물 꾸러미를 최소 4품목 이상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꾸러미 구성 교육 및 벤치마킹비, 꾸러미 샘플배송비, 아이스팩•포장비닐 등 꾸러미 포장비, 홍보용 리플릿•홈페이지 제작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건비 지원은 제외되며,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난해 사업참여자 중 포기한 경우는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총사업비는 6200만 원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약 20%의 자부담이 따른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생산자단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식품유통과(☎660-3951)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사업을 통해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신선한 지역 농산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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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코로나19 재택치료 이렇게 하세요”서산시“코로나19 재택치료 이렇게 하세요” 관리의료기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1일 2회 모니터링 일반관리군 동네 병‧의원서 비대면 진료 및 약 처방 [서산=뉴스포탈]박경옥 기자=서산시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 치료 환자 진료 방법 등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60대 이상 및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로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니터링 한다.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서산의료원과 햇살 의원한의원, 천안 화인메트로병원 등 3곳이다. 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 치료 장비(키트)가 지급된다. 재택치료 키트에는 ▲해열제 ▲체온계 ▲자가검사 도구 ▲산소포화도 측정기 ▲소독제가 들어있다. 그 이외의 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이들은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모니터링은 하지 않는다.단, 일반관리군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으로 진료와 약 처방 받을 수 있다. 동네 병‧의원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은 협력약국인 미소약국에서 동거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은 무료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서산의료원에 설치된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다.재택치료 기간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날부터 7일이지만, 집중관리군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이 추가로 필요하다. 일반관리군은 별도의 통보 없이 재택치료가 끝난다. 맹정호 시장은 “재택치료 환자가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의료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3차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dus0218@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