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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참가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 3일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며 사진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유류피해 극복 과정,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이야기, 서해안 갯벌의 중요성, 극지 바다가 알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군은 사진작가와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https://naver.me/xUFH5xMH)에 접속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saght82@korea.kr)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22년 11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기념물의 영구보존 및 공유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기념관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화 포토존’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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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22일 ‘미래항공연구센터 주민설명회’ 개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 측의 ‘미래항공연구센터 주민설명회’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태안군문화예술회관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태안군, 충남도가 참여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연구센터(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과 관련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된다. 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 태안읍 소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23일 오후 4시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 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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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직업소개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직업소개사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적법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안정적 노동력 수급을 도모하고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논의사항 점검과 건의·개선사항 청취, 직업소개사업자협회 운영 관련 안내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관내에는 이달 현재 총 34개소(유료 33, 무료 1)의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연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무등록 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등록업소 인증현판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시 무등록 소개 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고용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사업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대한 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소의 운영 개선을 꾀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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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웅 故 류홍석 일병 귀환 73년 만에 전역[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6·25전쟁에 참전해 강원도 양구에서 장렬히 전사한 호국 영웅 故 류홍석 일병(1931~1951)이 지난 17일 73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에 안겨 전역을 맞았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故 류 일병의 유족이 거주하는 안면읍 승언리를 찾아 류 일병의 유품을 여동생 류영순(86) 씨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호국 영웅 귀환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국방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호국 영웅의 귀환을 반겼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신원확인 통지서 낭독과 6·25전쟁 참전 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경례, 묵념 등이 진행됐다. 故 류홍석 일병은 1931년 5월 1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14일 군에 입대했다. 이후 남북이 치열하게 대치하던 강원도 양구 전투에 참전해 같은해 8월 27일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1년 10월 17일 양구군 동면 오상골에서 류 일병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유해에서 DNA를 채취해 여동생 류영순 씨의 DNA와 대조한 결과 지난달 남매 관계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날 뜻깊은 귀환 행사를 갖게 됐다. 충남 홍성에서 살다 태안에서 결혼해 60여 년간 안면읍에서 거주해온 여동생 류영순 씨는 “20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오빠를 이렇게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며 “오빠가 오랜만에 동생을 보러 와줘서 정말 고맙고 이제라도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신 고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뒤늦게나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신 고인의 명복을 6만여 군민과 함께 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국 지자체들과 손잡고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등 참전용사의 명예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태안군에선 지난 2022년 故 송만복 일병, 故 김재호 하사 등 유가족에 대해 훈장 전수식을 가진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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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보령시 소황사구 관리기본계획수립[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보령시청,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보령 소황사구 5개년(‘25~’29)관리기본계획 2차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보령소황사구는 보령시 최 남단과 서천군 최 북단이 만나는 곳 부사방조제가 시작되는 웅천읍 소황리에 있다. 이곳에는 법정보호종인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달랑게, 표범장지뱀 등의 서식지이며 특이한 지형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해안사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8년 소황사구 일원(5.23㎢)을 우리나라 해양경관보호구역 1호로 지정했다. 해양경관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증축, 공유수면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 및 생태계 훼손 행위가 제한된다. 대산해수청이 수립하는 해양보호구역 5개년(‘25~’29)관리기본계획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보호구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는 1차 관리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등 청결행사, 해양보호구역 인식 증진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소황사구 관리기본계획에는 그간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성과 평가와 지역주민·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포함할 예정이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령소황사구의 해양생태자원과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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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20명 위촉[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해 청렴감사관 20명을 위촉하고 청렴활동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 읍면동장의 추천 등으로 20명을 선발했으며, 건축·토목·전기·환경·사회복지 등 전문지식과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을 두루 갖췄다. 감사관은 2026년 5월까지 종합감사 등 감사 과정 참여 및 건의, 위법·부당한 시정에 대한 제보, 시민의 불편 사항 건의,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안내, 청렴시책 설명, 청렴활동 방안 공유,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정 감시자로서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 시간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감시함으로써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한층 더 청렴한 서산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의 청렴 동반자로서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서산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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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버스정류장 3곳에 스마트 편의시설 설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버스정류장 3곳에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온열벤치, 시시티브이(CCTV), 비상벨 등 최첨단 스마트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월평균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동부시장 입구와 1호 광장, 해미 버스정류장 등 3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000만 원을 보태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 특히 해미 버스정류장은 과거, 동부시장 입구는 현재, 1호 광장은 미래를 주제로 지역별 공간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이용하는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는 20일 동부시장 입구를 시작으로, 1호 광장, 해미 버스정류장 순으로 사업을 추진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 공사가 최소 10일 이상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임시승강장과 간이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사업대상지 3곳 모두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최첨단 시설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버스정류장을 조성해 대중교통 서비스 편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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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日서 국제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일본에서 외국적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외국적 선사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산항과 서산의 관광지를 홍보하며 국제 크루즈선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수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Japan grace, NYK 크루즈, 코스타, 포넌트 등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플래닛, 클럽 투어리즘, 유센트레블 등 15개 외국적 선사와 크루즈 여행사,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항지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으며 크루즈 선사, 여행사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시는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서산 대산항의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홍보하고 해미읍성, 간월암, 가로림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감태, 6쪽 마늘 등 특산물을 소개했다. 특히 해미읍성 축제, 가로림만 갯벌 체험, 팔봉산 감자캐기 체험 등 서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꽃게장, 영양굴밥, 우럭젓국 등 서산의 먹거리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루즈선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기항지 여행상품 기획 시 서산시도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내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항지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2016년 완공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 등 크루즈선 입출항에 필요한 국제항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최저 12m의 수심으로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다”며 “외국적 선사들을 대상으로 정박 시 승객이 하선하거나 승선하는 준모항 및 기항지로 대산항을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관련 상품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기록세웠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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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의회가 16일 봄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9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운영․행정문화복지․산업건설위원회)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조례안 15건, 승인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8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등이다. 최동묵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버스 운행 및 환경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또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문수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추진상황 관련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찬성 6표 반대 8표로 부결됐다. 김맹호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무거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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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매주토요일중앙로광장서상설공연 개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태안읍에 조성한 ‘중앙로 광장’서 매주 토요일 군민들을 위한 상설 공연을 연다. 군은 태안읍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준공된 중앙로 광장(태안읍 중앙로 68)은 2436㎡ 로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 공연을 비롯, 음악회와 각종 행사 등이 수시 열리는 등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대중음악·국악·클래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매회 공연시간은 약 한 시간 가량으로, 팀당 30분씩 두 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 참여 신청을 받은 후 4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참가자와 단체를 최종 확정지었다. 지역 내 재능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주말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로 광장을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지정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서 관람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상설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광장 상설 공연은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0회에 걸쳐 26개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총 관객 수는 1754명에 달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