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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65일 볼거리가득한 사계절관광지 조성

기사입력 2023.05.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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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휴양 1번지 관광태안 조성 2.JPG
    조상호 관광진흥과장이 17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새로운 사계절 관광지 조성 등 군정 브리핑 하는 모습.(사진=태안군제공)

     

     

     

     

     

    태안군,365일 볼거리 가득한 사계절 관광지 조성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과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뛰어드는 등 항상 새로운 관광지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같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과 기존에 추진하던 관광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명품 관광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을 들여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를 주제로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조성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반려동물 동반 편의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예정이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견과 동반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재도전 한다. 이 사업은 문광부가 야간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의 시간적 영역을 확장하고 관광산업의 다각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은 40여곳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를 가리는 1차 심사에서 통과했으나 2차 현장·발표평가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이에 군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거점별 핵심 콘텐츠 및 연계관광 분야를 보완·강화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도 공모사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2억 원 포함 총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관내 주요 거점 관광지에서 야간 랜드마크 조성과 야간 행사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영목항 전망대(6월 준공)와 몽산포 전망대(7월 준공)를 차질 없이 마무리 하는 등 랜드마크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태안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군은 태안 스마트 복합 플랫폼 구축, 몽산포항-몽산포해수욕장 해양관광자원개발,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전망라운지 및 연습장 조성 등 새로운 공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관광도시 태안으로 거듭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상호 관광진흥과장은 태안을 찾는 전체 관광객의 21~27%가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으로, 향후 관광산업 발굴 및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을 도모하겠다사계절 관광태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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