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대산지역 어르신에 효 잔치’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산중학교 한뫼체육관에서 대산지역 어르신 초청 효 잔치를 열었다.

이날 효잔치에는 대산지역 어르신 2000여명을 비롯, 성일종 지역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과 이완섭 서산시장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효잔치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음식 제공과 초청가수 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효도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대산읍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 단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미래의 희망인 자식들을 위해 항상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근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장수의 비결은 다름 아닌 좋은 친구, 따뜻한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대산의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시기 바란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 어르신들께 선물도 가져 왔다. 기존 서산의료원에 심장, 뇌 전문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 시설을 확충할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서산·대산지역과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달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지역 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6억67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충남 서산·대산지역 농가와 어촌으로부터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고객사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상생경영에도 나선바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효잔치에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