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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日총리 방한,52일만에 서울서 정상회담

기사입력 2023.05.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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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외가 7일 방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장으로 가고 있다.

     

     

     

    기시다 총리 방한,52일 만에 서울서 정상회담

     

     

    [서울=뉴스포탈] 남용석 기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방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16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 정상회담을 한 이후 5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35분쯤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를 현관 앞까지 나와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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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외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한일 정상은 단상에서 일본 국가와 애국가 연주를 차례로 들은 뒤 잔디마당으로 내려와 국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어 양국 주요 참모들과 악수하고 대통령실 청사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기념 촬영을 마친 후 2층 회담장으로 이동해 오후 350분쯤 소수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두 정상은 이어 확대 회담까지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2011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으로 한일 양국 정상이 서로 오가는 셔틀외교12년 만에 복원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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