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안군,‘新중년 재취업교육 인생2막 연다’

기사입력 2023.05.03 19: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태안군 신중년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JPG
    24일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중년 재취업교육 인생2막 연다

     

     


    태안군이 수강료 70% 지원, 50~75세 군민의 안정적 노후 도모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태안군이 () 중년(50~75)’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023년 은퇴 신중년 재취업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32명이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두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 다시 진행된다.

    군은 올해 군비 2104만 원을 들여 425일부터 67일까지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개별 수강료 68만 원의 70%를 군이 지원함에 따라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부담 없이 이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 각론 특수요양보호 각론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이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