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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 ‘카페중독’,조용히 ‘멍 때리기’최고

기사입력 2023.04.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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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중독 내부에서 아름다운 만리포해변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모습(사진=뉴스포탈)

     

     

     

     

     

    태안 만리포카페중독’,조용히 멍 때리기최고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의 하나인 만리포에 가면 노래비 앞에 조용히 멍 때리기에 최고 좋은 카페중독이 있다. 이곳은 만리포해변 전면에 있는 건물 3층에 있다. 아름다운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사계절 탁 트인 만리포 앞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마음씨 좋아 보이는 여주인의 넉넉한 인심도 카페중독의 매력이다.

    카페중독이 인증 샷 명소라고 자랑하는 여주인은 맛있는 커피를 본래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전망 좋은 장소에서 편히 쉬고 기억할 수 있도록 손님을 모시고 있다올여름엔 야외 테라스도 설치하고 4층 옥상에 루프 탑도 설치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도 마시고 만리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즘은 사람이 많지 않아 카페에 조용히 앉아 물 멍 때리기 아주 좋다맛있는 커피를 주문하면 샷 추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원하는 경우에는 커피도 무한리필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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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중독’이 만리포해수욕장 입구의 건물 3층에 있는 모습(사진=뉴스포탈)

     

    카페중독은 만리포 중앙통 노래비 앞에 있어 누구나 찾기 쉽기 때문에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중독을 다녀간 관광객들은 포털에 방문후기를 남겨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카페중독은 찾기도 쉽고 만리포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와서 너무 아름다웠다. 커피와 라떼, 음료도 여러 가지가 있어 취향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닉네임이 봄의 일상인 또 다른 네티즌은 카페가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고요한 바다를 내려다보고 감상하기에 딱 좋았다. 힐링 그 자체였다이렇게 전망 좋은 카페 뷰 정말 일품이다. 딸기 스무디는 다른 곳과는 달리 생과일을 사용한 듯 너무 달지도 않고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방문소감을 적었다.

    50대 초반의 카페 여주인은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여름에는 팥빙수도 제공한다무엇보다도 만리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저희 카페에 오셔서 편히 쉬면서 힐링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오래 기억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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