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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동백로 ‘전신주·통신케이블 지중화 한창

기사입력 2023.02.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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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읍 동백로 지중화 사업 현장 2.JPG
    사진은 태안읍 동백로 전신주·통신케이블 지중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남문사거리~터미널구간 도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동백로 전신주·통신케이블 지중화 한창


     

     

    [태안=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태안군이 추진하는 태안읍 동백로 남문사거리~태안터미널 구간 전신주·통신케이블 지중화사업이 상반기 준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태안읍 동백로 지중화 사업(남면사거리-태안터미널 구간)에 착공,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이 준공되면 타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도 곧바로 착수하는 등 도로교통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 지중화 사업은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날씨 등에 의한 단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군은 그동안 1차 사업(2011~2014, 중앙 십자로-() 터미널 일원 구간), 2차 사업(2016~2017, 중앙 십자로-태안여중 삼거리 구간)을 각각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 추진 중인 3차 사업은 지난 2020년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대표(세종텔레콤)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군은 2021년 부담금을 납부하고 2022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했다.

    이달 현재 배전선로(전기선) 및 통신선로(통신선) 매설이 완료된 상태이며 매설구간은 임시포장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여기에 군은 준공 전까지 매주 두 차례씩 도로·보도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보도 설치구간엔 LED 가로등 및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등 주민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3차 사업 준공 후 곧바로 올해 하반기부터 십자로사거리-공덕사 삼거리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경이정길(태안읍 행정복지센터 방향)과 중앙로(군민광장-교통광장)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태안우체국 앞 교차로 개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계획 인가 후 대전지방우정청과 협의해 용지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며 도심기능 강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해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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