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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어민대의기구농어업회의소설립박차

기사입력 2023.02.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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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설명회 2.JPG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농어업회의소 설립 설명회를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농어민 대의기구 농어업회의소 설립 박차

     

     

     

     

     

     

    [태안=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태안군이 태안지역 농어업인들의 대의기구가 될 농어업회의소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단장 가세현)은 지난 21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충남 농어업회의소 회장,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한국농어촌복지연구원 정명채 이사장은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고 논산시 농어업회의소 이택현 사무국장은 논산시 농어업회의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기구이면서 공적 대의기구로, 충청남도 및 당진시·아산시·논산시·홍성군·예산군·부여군·금산군을 비롯,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설립돼 운영 중이다.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 농어업인 자치조직으로서 농어업을 대표하는 대의기구 역할을 하며, 농어업 관련 각종 위원회 기능을 포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8월에는 가세로 군수와 관내 농어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총 41명의 추진단을 구성해 회의소 설립에 본격 뛰어든 바 있다.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회원 모집 및 주요 인사 교섭 활동을 벌이고 내부 운영체계를 수립한 후 창립총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태안군도 향후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적 뒷받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민·관 합치를 통해 농어촌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어업회의소가 창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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