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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야산자락 한우목장에 웰빙산책로조성

기사입력 2023.02.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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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산 한우목장 전경.jpg
    사진은 서산 운산한우목장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야산자락 한우목장에 웰빙산책로 조성

     

     

     


    10년 노력 끝에 쾌거 ··· 주변 문화유적 가득 관광 메카기대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 가야산 자락 한우목장에 수려한 산세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웰빙 산책로 서산 알프스5월 준공될 전망이다. 또 시는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과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6일 운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내용의 월빙산책로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시는 내달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 한우목장에 52억 원을 투입, 5월 준공 목표로 1.6의 데크길 등 총 2의 웰빙산책로 조성에 들어간다.

    산책로는 드넓은 초원 위에 데크 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 포토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책로 입구에는 주차면 107대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갖추는 등 시는 연간 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산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넓은 평원에 초지가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2013년부터 추진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방역의 안전성, 씨수소 이전계획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유지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달 착공해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산책로의 명칭은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수립한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렌에 따라 1595억 원을 투입, 운산면 지역 이외에도 총 13개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해'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사업은 10년의 노력 끝에 추진하게 된 숙원사업이라며서산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자원이 많아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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