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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무형문화유산‘한진 풍어당제’3~4일 개최

기사입력 2023.02.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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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한진 풍어당제 당기(堂旗) 올리기.png
    사진은 당진 한진포구 어민들이 지난해 열린 한진 풍어당제에서 오색 당기(堂旗)를 올리는 모습.당진시제공

     

     

     

     

     

     

    당진 무형문화유산한진 풍어당제’3~4일 개최

     


     

    [당진=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한진 풍어당제가 오는 3~4일 당진 한진 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한진 풍어당제2020년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전통문화 재현행사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3일 오전 11시 풍어제를 시작으로 산신제 등 제례 행사가 이어지며 다음 날 4일에는 뱃고사 등을 올린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은 본래 포구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지역으로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으나 현재에는 안 섬과 한진 만이 풍어제를 보존, 전승하며 맥을 잇고 있다.

    이틀간 열리는 풍어제는 각종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해 마치 문전성시를 이루던 과거 포구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 되고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항해의 안전과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한진 풍어당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앞으로도 보존에 전승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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