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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개최
[서산·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은 지난 28일 서산문화회관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의정활동 보고회에서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성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정책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서산시민 약 700여명이, 오후에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는 태안주민 약 500여명이 각각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성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언론이 여당 지도부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과도하게 챙겼다고 비판했다”며 “하지만 우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111억 400만 원 증액시켰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올해 국가 예산에 반영된 서산‧태안 주요 사업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서산공항 건설 사업,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사업,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사업,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과정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또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사업비를 증액시킨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도심 주변 친환경 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사업, 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 태안 황촌‧이곡지구 저수지 개발 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성 의원은 “서산의료원 신관증축 예산을 확보해 서울대병원 파견 의사들이 근무하는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서면 우리 지역 주민들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서울대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성 의원은 “서산시와 함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서산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관광, 스마트 에너지를 활용하는 첨단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성 의원은 작년 4월부터 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아 약자와 민생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가정책을 조율해 온 과정과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7년 연속 수상 등 의정활동 관련 1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지역민에게 보고했다.
성 의원은 “서산시와 태안군의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등 약 46개 사업에 약 2218억 원을 확보했다”며“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주민이 의정 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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