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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은 우리 동네 경로당으로 오세요!”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가 내달부터 건강취약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주치의제는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의사, 한의사, 방문간호사 등 의료 전문 인력을 구성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산4, 5리, 풍전리, 둔당2리, 대두리, 진장3리, 도성리, 명천2리, 부장리(2,3)리, 안호리, 억대리, 초록1리 등 12개 마을이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의과․한의과) 서비스 제공, 건강상담, 기초 검사, 만성질환 관리, 계절별 감염병 교육,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월 3회 마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혈액형 바로 알기’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경로당에서 혈액형을 검사하고, 혈액형 카드를 현장에서 바로 발급할 예정이다.
김지범 시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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