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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미래 먹거리‘치유형 복합테마파크’조성

기사입력 2023.0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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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3.JPG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미래 먹거리치유형 복합테마파크조성

     

     


    2026년까지 해양산림·루지·스카이바이크·반려식물 등 4개 테마파크 조성

    올해 말까지 사업 타당성 검토 및 후보지 발굴, 추진방향 등 논의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 등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태안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군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이 개선돼 레저·체험·테마·치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게 되는 등 기존의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지역 관광의 새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치유형 복합테마파크가 인구감소 시대 태안의 미래 먹거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재원 마련 및 사업지 선정 등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한 최상의 계획을 수립해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남면 달산리 일원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를 비롯, 태안만이 보유한 각종 관광·치유 콘텐츠를 테마파크와 연계하는 등 서해안권역 해양문화 생태관광의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건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은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복안이라며 급변하는 관광산업 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연간 2000만 관광객 유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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