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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동지역 폐기물업체 5곳 검찰 송치

기사입력 2023.01.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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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장동지역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하는 모습1.jpeg
    사진은 서산시 특별사법경찰이 장동지역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지도 단속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 장동지역 폐기물업체 5곳 검찰 송치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장동지역 폐기물처리업체 6곳을 단속해 5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대응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장동 지역에는 가축분뇨, 폐수처리오니 등 재활용 퇴비를 생산하는 2개 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 등이 다수 밀집돼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속반 2개반을 편성해 작년 하반기부터 장동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관련법 위반 여부와 악취저감시설 정상가동 여부  104회에 걸쳐 지도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업체 6곳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적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경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5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곳은 현재 수사 중이다.

    단속반은 또 지도단속과 함께 사업장 내 폐기물 보관시설 개선유도,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폐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근본적인 악취원인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장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점검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뿐만 아니라 시설개선 등을 통한 악취저감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앞으로도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어질 때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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