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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공격적인 농식품 해외 마케팅 나선다

기사입력 2023.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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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한 모습.jpg
    사진은 서산시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축제와 농산물 수출 관련 논의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공격적인 농식품 해외 마케팅 나선다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올해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 나라에 어리굴젓, 닭고기, 한과, , 감태 등 농식품 30여 종을 수출해 역대 최고 수출금액인 392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거둔 농식품 수출 성과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선인장 생산 농가 선도조직 육성,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온라인몰 판촉전, 신규시장 개척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해 비대면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속하는 한편, 하반기 미국 3대 한인 거주 도시인 LA, 뉴욕, 애틀랜타에서 대대적인 판촉전을 동시 개최하는 등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 관계자가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현지 한국 농식품 수입유통업체와 주요 한인마트, 그리고 구매 최접점인 한인교포의 구심체인 한인회와 사전 조율을 가지는 한편, 2023Atlanta Korean Festival 축제 참가와 관련, 논의한바 있다.

    시는 이 밖에도 딸기, 화훼, 양배추 등의 신선 채소를 주로 취급하는 해외 박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 농가에 연결하고, 수출 의욕 고취를 위한 지원사업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은 물론, 수출, 수입, 유통, 홍보 등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내 수출업체와 협력은 물론, 미국 전역을 관할하는 수입유통업체와 동서부 한인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촉 활동을 지속해 오는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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